Mi novia sufre acoso en nuestra escuela.
가형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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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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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 1년동안 잘 지내보자! "

애들) " 네- "

딩동댕동 -

1교시가 끝나고, 쉬는시간이 되었다.

지훈이 옆에 앉은 여자애는 종이 치자마자 달려 나갔고

지훈이는 왠지 가야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올라가려 발을 뗐다.

-

끼익 -

잠겨있을 줄 알았던 옥상문이 열렸다.


이지훈 (14)
" 저... "

" 어, 왔네? "


이지훈 (14)
" 응 오라면서 "

" 너 되게 귀엽다 ㅋㅋㅋㅋ "

-


-

이 여학생은 초등학생 때부터 유명했던 여학생이다.

술과 담배는 기본, 잦은 가출과 심지어는 고딩빽도 있다고 소문나있던 아이다.

-


일진 1
" 음... 내 이름 알고 싶어? "


이지훈 (14)
" 어? "


일진 1
" 알고 싶어서 올라온 거 아니야? "


이지훈 (14)
" 너 이름 아는데... "


일진 1
" 으응? "


이지훈 (14)
" 아까 출석 부를 때, 이름 들었어. "


일진 1
" 푸핫, ㅋㅋㅋㅋㅋㅋ "

둘이 얘기하고 있을 때, 또다시 옥상 문이 열렸다.


일진 2
" 야, 뭐하냐? "


일진 3
" 와... 첫날인데 담임 존X 지루해 "


일진 3
" 잘못 걸린 듯 ㅋ "


일진 1
" 왔냐? "


일진 2
" ㅇㅇ, 옆에 귀여운 남자애는 누구? "


일진 1
" 내 짝꿍♡ "


일진 3
" 웩, 귀여운 척 ;; "


일진 1
" 받아주면 어디가 덧나냐 "


이지훈 (14)
" ...? "

지훈의 짝꿍인 여자애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들어왔다.

모두 질이 좋진 않아 보였고, 말도 좋게하진 않는 듯 했다.


일진 3
" 으음, 이름이 뭔데? "


일진 1
" 이지훈이래 ㅋㅋㅋㅋ "


일진 2
" 헐,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

여자애 눈에 보인 것부터가 잘못된 거였을까.

지훈은 말그대로 ' 찍혔다. ' 라고 표현해도 문제 없을 듯 했다.


일진 3
" 야, 너 돈 좀 있어? "


일진 1
" 와우... 첫날부터 그러면 좀 아니지 않냐? "


일진 1
" 이지훈, 너 내일까지 3만원만 가져와줄 수 있어? "


이지훈 (14)
" 으응...? "


일진 2
" 병X이냐 "


일진 2
" 한 번에 처 알아들어라 "


일진 2
" 내일까지 3만원 가지고 와 "


일진 1
" 야아 너무 무섭다 ㅋㅋㅋㅋㅋ "


일진 1
" 우리가 이랬다는 거 쌤한테 꼰지르기만 해 봐 ㅎㅎ "


일진 1
" 알아서 잘 할 거라 믿을게! "


일진 1
" 2교시는 쨀꺼니까 보건실 갔다고 니가 말해줘 ㅎ "


일진 3
" 내려가 봐 "


이지훈 (14)
" 으응... "

그렇게 지훈은 교실로 내려갔다.

-


이지훈 (14)
" 하아... 하아... "

옥상에서 있던 일이 너무 무서웠던 나머지,

지훈은 뛰어 내려왔다.

그 여자애가 그럴 거라 생각도 못했는지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지도 못했다.

-

딩동댕동

종이 치고, 선생님께서 교실에 들어오셨다.

출석을 부르는데,

" ? "

" 지훈아, 짝 어딨니? "


이지훈 (14)
" 아... 아파서 보건실에 간댔어요... "

" 그래, 알았다. "

-

이후 지훈의 짝은 계속 옥상으로 불러냈고

지훈은 안 가면 보복당할까봐 어쩔 수 없이 거절도 못하고 불려 나갔다.

-

처음엔 불러서 조금 심한 욕설을 한다던가, 돈을 뜯었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가지 않은 채

신체폭행으로 넘어가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아니었다.

-

그렇게 지훈이는 맞고 맞기를 반복,

돈도 뜯기고 성희롱까지 당했다.


일진 2
" ㅋㅋㅋㅋㅋ 그거가지고 쓰러지면 어떡하냐? "


일진 3
" 얘 완전 귀엽네 ㅋㅋㅋㅋㅋ "

-

특이점이 있다면,

특이점이 있다면, 여자애들만 괴롭혔다는 거?

남자애들은 지훈을 거뜰어보지 않은 건지, 여자애들이 막았는진 모르겠지만

지훈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모두 '여자'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

이형제 엄마
" 이지훈 "


이지훈 (14)
" 으응? "

이형제 엄마
" 너 바른대로 말해. "


이지훈 (14)
" ... 뭘 "

이형제 엄마
" 요즘 너 늦게 들어오잖아. "

이형제 엄마
" 돈도 많이 쓰고, 몸에 상처 있는데도 가리고 "

이형제 엄마
" 뭐하고 다니는 거야. "


이지훈 (14)
" ... "

이형제 엄마
" 말 안 할래? "


이지훈 (14)
" 흐으... "

-

이형제 엄마
" ...? "

이형제 엄마
" 지훈아? "

지훈은 여자애들 한테만 맞는 게 트라우마가 되었던 건지,

길에서 어떤 여자가 자신을 쳐다보거나 눈만 마주쳐도 덜덜 떨었고

이젠 심지어 자신의 엄마까지 무서워하는 듯 하다.

이형제 엄마
" 지훈아, 왜 그래. "


이지훈 (14)
" ㅇ, 아니야... "

이형제 엄마
" 하아, 왜 그런지 말해줄 수 있어? "

이형제 엄마
" 엄마만 알고 있을게. "


이지훈 (14)
" 학교가기, 싫어... "

이형제 엄마
" 왜, 왜그러는데,,, "


이지훈 (14)
" 흐, 흐읍, 안 갈래... "

이형제 엄마
" ... "

이형제 엄마
" 그래, 가지 마. "

이형제 엄마
"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돼. "


이지훈 (14)
" ㅈ, 정말...? "

이형제 엄마
" 선생님껜 말씀드릴 테니까, 가지 마. "

이형제 엄마
" 대신 "


이지훈 (14)
" ...? "

이형제 엄마
" 왜 그런지 말해. "

이형제 엄마
" 그거 말 안 하면 학교 보낼 거야. "


이지훈 (14)
" ... "


이지훈 (14)
" 맞아요... "

이형제 엄마
" 어...? "


이지훈 (14)
" 학교 가면... 여자애들한테... "


이지훈 (14)
" 쉬는시간마다, 점심시간마다 "


이지훈 (14)
" 어떤날은 학교 끝나고도...! "


이지훈 (14)
" 걔넨 한 대씩만 때리는데, 나는 열 대 넘게 맞아 "


이지훈 (14)
" 여자애들이 너무 무서워.. "

이형제 엄마
" ... "

지훈의 말을 들은 엄마는 마음이 착잡해졌다.

이형제 엄마
" 알았어. 방에서 쉬어. "

-

이후 엄마는 학교에 연락해 일주일동안 학교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

-

학교

담임) " 음... 지훈이가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못나온대 "

담임) " 많이 아픈가 봐. "


일진 1
(작게) " 풉 ㅋㅋㅋㅋㅋ "

담임) " 혹시 지훈이네 집으로 병문안 가볼 사람? "

-


일진 1
" 쌤, 제가 갈게요. "

담임) " 그래, 그럴래? "

담임) " 끝나고 교무실로 와. 주소 줄게. "


일진 1
" 네 ㅎㅎ "

-


-


리율
후하후하


리율
고구마의 시작@!!!!!


리율
머... 이제 차차 지훈이가 아픈 이유와 여자기피증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나오겠죠?

(이미 눈치 채셨겠..)


리율
댓글 달아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