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artir de hoy abandonaré a mi familia.
| 03 | Día 2 de la Competición de Caza


오전 6:10

헤인스 루시엔
“..이틀만.. 그렇게만 버티면 돼..”


똑똑-



하인
“아가씨.. 괜찮으세요..?”


헤인스 루시엔
“..미셸.. 준비 하자.”


하인
“아가씨..”


헤인스 루시엔
“빨리 부탁해. 괜히 늦었다가 타박받기 싫어.”


하인
“..네 아가씨..”


마음이 약한 미셸 어제 저녁도 먹지 않고 내내 울기만 했던 아가씨가 안쓰러웠다.

어제보다 약하고 널널하게 코르셋을 조여주는 미셸. 루시 또한 이를 느끼고 살풋 웃음짓는다.



하인
“아가씨 이정도 괜찮으세요?”


헤인스 루시엔
“..응.. 고마워 미셸..”


하인
“아가씨. 오늘은 꼭 식사 하셔야해요..”


헤인스 루시엔
“..걱정해주는 건 미셸 너 밖에 없어.. 가볼게..”


하인
“조심히 다녀오세요..”

똑똑-



헤인스 루시엔
“아버지..”


헤인스 필리엇
“그렇게 하..”


헤인스 어본
“준비는 다 한 거냐.”


헤인스 루시엔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까..?”


헤인스 어본
“신경 쓸 거 없다.”


루시를 뚫어져라 쳐다보던 필리엇

무언가 알아챈 듯 피식 웃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루시에게 다가간다



헤인스 필리엇
“미셸이 내 뜻을 거스르진 못할테고.. 그럼 이건 루시엔 네 짓이겠지. 내가 분명 알아듣게 말 한 거 같은데.”


헤인스 필리엇
“같잖은 반항하지마. 내 눈은 못 속여.”


헤인스 루시엔
“..그게 무슨 소리에요. 내가 무슨 반항을 한다고.. 고분고분하게 아래층까지 내려온 게 반항이라는 말인가요?”


헤인스 필리엇
“하아..”


당당히 반항이 아니라며 소리친 루시의 얇은 팔목을 잡고 윗층으로 끌고 올라가는 필리엇



헤인스 루시엔
“아파요..! 제발.. 필리엇 제발..!”


헤인스 필리엇
“잡아.”


헤인스 루시엔
“싫어요! 당신은 이 코르셋이 얼마나 옥죄어오는지 알아요? 뼈가 부러지는 것 같다고요!”


헤인스 필리엇
“말 좀 들어 루시엔!”


필리엇은 강제로 루시의 몸을 틀어 코르셋 끈을 잡아당겼다

여자 치곤 힘이 센 미셸이 힘을 주어 당길때도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성인 남성이 잡아당기는 힘은 정말 뼈를 뒤트는 듯 고통스러웠다




헤인스 루시엔
“필,리엇 제발..”


헤인스 필리엇
“조용히 해.”


헤인스 루시엔
“꺄아악!!”

바스락-

바스락

바스락-

바스락



아리센 엘리엇
“..누굽니까.”

“..역시 빠르시군요.”

“에드윈 윌터입니다.”


아리센 엘리엇
“아, 전 또.. 길이 우연히 겹쳤나봅니다.”

“아뇨. 제가 엘리엇 공자님을 따라왔습니다.”


아리센 엘리엇
“무슨 뜻이죠.”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서..”

“유력한 우승 후보가 본인이라는 거 아시죠.”


아리센 엘리엇
“그건 잘 모르겠네요.”

“헤인스 가문은 당신과 혼인을 맺을 생각이 없습니다. 되려 당신을 없애려 하죠.”


아리센 엘리엇
“역시.. 수년이 지나도 그 가문은 변함이 없네요..”

“네..?”


아리센 엘리엇
“아닙니다. 그래서 용건이 뭐죠.”

“전 연인이 있습니다. 이 사냥대회에 나온 건 그저 등떠밀려 나왔던 거고요.”

“하지만 헤인스 가문이 절 우승자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아리센 엘리엇
“..형식적인 대회라..”

“전 오늘 대회에서 실격 처리를 당할겁니다. 부디, 엘리엇 공자님께서 우승을 거머쥐세요.”


아리센 엘리엇
“실격을 당하면 헤인스 가문에서 당신을 그냥 두지 않을텐데요.”

“그건 걱정마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아리센 엘리엇
“네. 그럼 몸 조심히 하세요.”

“둘째날 사냥대회의 우승자는..”


헤인스 필리엇
“윌터가 우승을 하게 될겁니다. 제가 손을 써 놓았으니.”


헤인스 필리엇
“그렇게만 된다면 판은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아리센 가문의 엘리엇 공자님 입니다!”


헤인스 필리엇
“뭐..?!”

“안타깝게도 숲에서 에드윈 가문 윌터 공자님께서 돌아오지 못하셨습니다.”

“규칙대로 윌터 공자님은 실격 처리가 됩니다!”


아리센 엘리엇
“..이게.. 당신의 계획이군요..”


헤인스 어본
“손을 썼다하지 않았냐!”


헤인스 어본
“한심한 놈..”


아리센 엘리엇
“기다리세요.. 제가 복수해드릴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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