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que encontré algo que quería
Episodio 19 No voy a ir

다빈자까님
2020.10.07Vistas 133


김태형
예쁘다, 정여주

_여주의 귓가에 자꾸만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이는 태형.

_여주도 넘어가기 직전,

Rrrrrrrrrrr-]

_소파에 놔둔 여주의 핸드폰에 전화가 와버렸다.

_둘의 시선은 그곳으로 쏠렸고, 태형이가 잠시 방심한 사이에 여주는 핸드폰으로 걸어가 전화를 받았다.


정여주
-여보세요?


배주현
-너 어디야?


정여주
-나 지금..... 약속이 있어서..

여주 안 갈거야?

_곧 티 안나게 미소를 짓는 태형.


배주현
-아..그래? 늦어?


정여주
-아니, 나 방금 약속 끝났어

응?


배주현
-아, 그럼 얼른 와


정여주
-알겠어

_왠지모를 기운에 뒤를 돌아본 여주,

_그뒤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태형이가 여주를 보고 있었지.


김태형
울망-]갈거야?


정여주
당황-]그..렇죠..?



김태형
삐죽-]


정여주
푸흐- 삐졌어요?


김태형
도리도리-]아닌데.

맞네, 삐진거


정여주
맞는 거 같은데?


김태형
아니라니까?!


정여주
그럼, 마음 편히 전 가보겠습니다아


김태형
어?

_바로 여주앞으로 달려가 블라우스 옷깃을 잡는 태형.


정여주
놔요, 저 얼른 가야돼요


김태형
가지 마아..

아까 어른미 넘치던 그남자는 어디갔냐..


정여주
싱긋-]자아, 대표니임!

_능숙(?)하게 태형이를 떨쳐내곤 어르고 달래는 여주.


정여주
내일 우리 회사에서 볼거죠, 모레도 볼거죠, 다다다음 날도 볼거죠!


김태형
그렇지이...


정여주
그러니까 날은 많다고요

_의미심장, 야시꾸리 한 말이 었지만 바로 알아들은 태형.



김태형
싱긋-]알았어, 조심히 가


정여주
네, 쉬세요

🙈난 아무것도 몰라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