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primera aprendiz femenina de Big Hit_
45.



여주와 호석이는 막 도착했다.


호석
그렇게 한강이 오고 싶었어?


잔여주
뭐.. 엄청 오고 싶지는 않았는데


잔여주
그냥 물흐르는 모습이 너무 보고싶어서


잔여주
솔직히 바다보고 싶었어요.


잔여주
근데 지금 갈 순 없으니까 강이라도 보면 좀 괜찮아질까하고 온거죠


호석
무슨 일있었어?


잔여주
그냥 최근에 스트레스가 많았어서요


잔여주
공부도 해야하고 연습생 적응도 해야하고


잔여주
좀 힘드네요...


호석
그럴만도 하네..


잔여주
어렸을 때 부모님이랑 바다 보러갔는데


잔여주
그때가 너무 좋았나봐요.


잔여주
바다나 강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호석
그럼 전에 남준이가 바다보러가자고 했을 때


호석
내심 기분 좋았겠네?


잔여주
그때는 저희가 친하다고 하기 뭐했으니까..


잔여주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호석
아...


잔여주
근데 막상가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호석
첨 알았네. 여주가 물 좋아하는 거


잔여주
이제 수능도 끝났겠다. 얼른 차 뽑아서 여행다니고 싶어요


호석
여행 좋지...



잔여주
우리 한강도 왔는데 라면이나 먹고 가요


호석
그러자!


잔여주
오빠는 여기 기다려요. 제가 사올게요


호석
어 ㅎㅎ


읏짜_


잔여주
앗뜨_ 앗뜨_


잔여주
얼른 받아요!


호석
어떻게.. 손 괜찮아?

여주는 손가락을 호석이 볼에 찔렀다.


잔여주
완전 뜨거워요


호석
앗뜨_ 그렇네..///


잔여주
ㅋㅋㅋㅋ 불겠다. 얼른 먹어요



여주와 호석이는 라면을 다 먹고 치웠다.


호석
밤에 먹으면 붓는데..


잔여주
생각해 보니 그렇네..


잔여주
근데 안자면 안 붓지 않을까요?


호석
오, 그럴 수도


잔여주
근데 오빠는 내일 일 있지 않아요?


호석
어떻게 알았어 !?


잔여주
아까 뭐 내일하자고 하던거 같은데..


잔여주
아까 뭐 내일하자고 하던거 같은데.. 아닌가?


호석
맞어..


호석
나 지금 쫌 졸려.. 어떻게


잔여주
저두요. 이제 가요


호석
그래, 이쯤이면 스트레스 다 풀렸지?


잔여주
네, 덕분에 스트레스 없어졌어요.


호석
차에 타 있어.


호석
난 어디 좀 갔다 올게


잔여주
네



읏짜_


호석
자. 받어

여주에게 핫초코를 건냈다.


잔여주
왠 핫초코..?


호석
밖에 오래있어서 추울텐데 몸좀 녹이라고


잔여주
오빠꺼는 안사왔어요?


호석
너꺼 뺏어먹어야지


잔여주
아...


호석
ㅋㅋㅋㅋ 장난이야. 맘껏 먹어


잔여주
오빠가 더 추울텐데..

여주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핫팩을 호석이 손에 쥐어주었다.


잔여주
이거라도 잠깐 쥐고 있어요


잔여주
운전하려면 손이 따뜻해야죠


호석
고맙다. 근데 나도 핫팩이써..


잔여주
그래도 내꺼까지 다 해요 !


호석
ㅋㅋㅋㅋ 알겠어


호석
그럼 출발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