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No necesito una protagonista femenina

28. Sería un alivio si no mataran a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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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언제부터야?》

???

《무엇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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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

???

《아......ㅎ》

???

《웅님을 죽일 계획을 세운거요?》

???

《처음부터요》

???

《이곳에 들어온 순간부터》

???

《접근한 순간부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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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왜 죽였어?》

???

《아...... 역시 돌아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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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왜? 왜 내가 아니라 웅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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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마지막으로 다시 물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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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왜....죽였어.......?》

공허함

그의 두 눈에는 공허함만이 짙게 맴돌았다

감옥에 갇힌 사람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 동현이를 바라보았다

???

《머리색을..... 모두 잃어버리셨군요?》

???

《찬란했던 금발이 잿빛으로 물들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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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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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이딴 머리색따위는 관심없으니깐》

???

《........또 하데스님의 힘을 쓰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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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그 아이를 살릴 방법이니깐》

???

《대단하네요......그 사랑이라는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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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아주 고귀하고...... 아름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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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아직....답을 안했어》

???

《안한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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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사주를 받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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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너가 왜 여기있어?》

동현이는 갑자기 다가온 지훈이를 보곤 크게 놀랐다. 그리고 이내 약간 기대에 부푼표정으로 지훈이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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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웅이가.....깨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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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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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시신의 피가 식은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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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심장이 멈춘지 오래고 마지막 숨을 내뱉은 것도 오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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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내 심장을 뛰게 한 그 아이가...... 날 살아 숨쉬게한 그 아이가 그럴일이 없어.......... 내 심장까지 뛰게 만든 애야... 그 아이의 심장이 멈추었다니? 날 숨쉬게 만들어준 아이야..... 마지막 숨을 내뱉었다니?》

그의 그런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흑마법에 걸린 '그'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동현이와 지훈이를 마주보며 말했다.

???

《..........짐작하시는 그분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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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고맙다》

고맙다라..... 과연 상식적으로 맞는 말일까? '그'는 동현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다. 사랑하는 사람의 원수가 바로 눈 앞에 있는데.... 그 사람에게 고맙다니.... '그'는 이해를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의 죄책감은 더 커져만 갔다.

???

《........저는 살인범입니다. 폐하께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자라고요. 왜 패하는 슬퍼하시지도. 원망하시지도. 분노하시지도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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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아니야........나도 슬퍼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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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다만.... 그 대상이 너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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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나일뿐......》

후두둑-

후두둑

후두둑-

계속되는 차가운 빗소리에 동현이는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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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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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정원?

이곳이 정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뒤를 돌아보니 푸른달과 붉은 달이 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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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하.........아직 돌아가지 못했구나....... 웅이를 죽이지 않으면 다행일텐데..........

동현이는 몸을 웅크리고 얼굴을 자신의 팔에 파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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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웅아..... 나 추워........ 나 좀...... 안아주라......... 너무.... 춥다......

그 시각

웅이는

동현이의 살기를 한몸에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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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너야? 나에게 독을 먹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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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독이라니요?? 전 아무것도........

이 일을 알리가 전혀 없는 웅이는 영문모를 살기를 한몸에 받았다. 웅이는 지금 이상황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고 이해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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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잠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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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독을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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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괜찮아? 아픈곳은??

동현이는 자신의 어깨를 흔들며 말하는 웅이의 양 손목을 잡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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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작작해

동현이가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이마를 짖누르다가 기억이 돌아왔는지 낮게 욕을 내밷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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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그 ㅅㄲ가 먹었네. 하? 미친 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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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

동현이는 이를 부드득 갈다가 지금 이 상황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아니면 이 상황에 원인이 웅이여서 그런지 웅이를 바라보며 차갑게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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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그리고 너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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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난 지금 너가 사랑하는 그 멍청한 '김동현'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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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나는.........

동현이의 그 말에 웅이는 툭치면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으로 동현이를 마주보았다. 그리고 머뭇거렸다. 자신이 정말 마법에 걸린 동현이와 같다는 이유. 그 이유 하나만으로 좋아하는지.... 웅이는 잠시. 아주 잠시동안 고민을 한 뒤 천천히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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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나는..... 당신도...... 마법에 걸린 동현이도.... 둘다 좋아.......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하고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는 것이 느껴졌다. 고백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는게 이리 떨리는 일인줄 몰랐다. 그때 동현이도 같은 마음이었을까..?

아닐것이라고 동현이의 마음은 꾸며내어진 것이니 지금의 자신과 상황이 다르니깐. 꾸며낸 마음이니깐..... 그런 생각을 한 웅이는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나만하는 사랑. 웅이는 그렇게 느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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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나한테 무뚝뚝하게 굴어도 좋고 나를 미워하고 증오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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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그냥....... 당신의 모든 순간이 다 좋고. 매순간........ 같은 하늘아래 숨을 쉬고 있는 이순간이 좋아

진심이었다. 웅이는 진짜로 그 모든것을 사랑한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어느새 감정이 커졌으니깐. 아마 그에게 처음 입을 마춘 순간부터 그를 좋아한것 같다. 그리고 까닭모를 눈물이 났다. 웅이는 고개를 휙 돌려 눈물을 가리기 위해 웃는 얼굴을 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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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진짜라니깐요?

사랑이 이리도 가슴이 아픈걸까? 사랑이라는 감정이 정말로 이런것일까? 사랑이라는 단어는 존재하기는 할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웅이는 침대에서 일어나 터벅터벅 걸어 식탁 위에 놓인 영롱한 빛이 도는 액체를 마셨다. 울컥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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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술.... 잘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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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오..... 맛있다....... 포도주스인가?'

슬픔에 가득 담겨있는 체로 마신 그 와인은 포도주스처럼 달콤했고 웅이는 그 자리에서 1병을 먹었다. 먹으면 먹을 수록 그 감정이 사그라드는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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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독한술일텐데'

그 술은 동현이가 잠이 오지않을때 한잔씩만 마시는 아주 독한 술이었다. 즉....술에 매우 약한 웅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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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캬아

한모금을 마신 순간부터 취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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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취했군

동현이가 침대에서 일어나 방으로 나가려는 순간 웅이는 동현이를 향해 도도독 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