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s! ¡Tienes suerte!

17. Molesto

17. 짜증나

전정국

"김여주"

김여주

"녜??"

전정국

"야..학교에서 만큼은 동갑이야"

꾹보쯔는 내 귀에 소곤거렸다. 오호라...반말해야하는거지?? 막..전정국!! 이렇게 불러도 되는거지??!!

김여주

"히히 정구가! 왜불러써??"

전정국

"....그...형들..한테..가볼래..?"

김여주

"웅!! 정국아!"

정국아 라고 불렀는데 순식간에 귀와 볼이 빨개진 꾹보쯔였다.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갈려고 하자 여자애들이 우리를 아니 꾹보쯔의 주변을 가득채웠고 복도에도 여자애들이 가득했다

??

"안녕 정국아!! 우리 친해지자!!"

??

"너 너무 잘생겼어ㅠㅠㅠㅠ"

??

"꺄아아악!! 사랑해!!!"

순식간에 시끄러워진 교실때문인지, 나를 밀치면서까지 꾹보쯔 주변에 서있는 저 여자애들 때문인지 기분이 썩 좋지만은않았다.

??

"정국아!! 전화번호알려줘!!"

나는 애들에 비명소리를 들을때마다 미간이 찌푸려졌고, 그저 구석에서 쭈구려앉아있었다.

다른반애들,선배들 등 다 교실안으로 들어와선.. 거의 팬미팅하는듯한 느낌이랄까..

김여주

"하아...."

한숨밖에 안나왔다. 내가 너무 처량해보였기에

??

"아 씨발 비켜봐!!!"

김여주

"아..!!"

조심히 교실을 나갈려고 사람들을 피해가는데 어떤 여자애가 팔꿈치로 나를 치고가는바람에 뒤로 엉덩방아를 찌고말았다.

김여주

"으..아...스읍...하..."

엉덩이에서 올라오는 쓰라림과 그런 고통들이 몰려왔고 여전히 사람들은 내게 무관심했다

전정국

"비켜"

여자애들 사이에서 가만히있던 꾹보쯔는 차가운 말 한마디를 내뱉자 교실이 조용해졌다.

??

"정구강...전화번호..."

날 밀치고간 예쁜애는 꾹보쯔앞에 폰을내밀었다

전정국

"꺼져라 지금 기분 개같으니까"

??

"어..?"

전정국

"꺼지라고 씨발년아"

많은 사람들속에서 나와 꾹보쯔는 내 앞에섰고 아까완 달리 따뜻한 웃음을 지어보내며 손을 건냈다

전정국

"괜찮아? 내가 늦었네..미안.."

머쓱거리며 미안해하는 꾹보쯔에 다시한번 애들은 폭동을일으켰고 나는 짜증나서 꾹보쯔에 커다란 손을 잡고 복도로 나왔다

김여주

"진짜...짜증나.."

전정국

"왜 짜증났어 내가 다 미안해.. 짜증내지마"

전정국

"넌 웃는게 더 예뻐 그니까 계속 웃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