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te) Un lamentable matrimonio concertado

비행기안

우리는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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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흐아 , 졸려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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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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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풉..큭.. 귀엽게도 잔다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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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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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ㅁ..뭐야 언제 일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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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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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안 귀엽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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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칫...나 귀엽다고 할때처럼 표정좀 풀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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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자기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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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 잔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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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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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존나 잘생겼어)

그렇게 남은 시간동안 여주는 태형이의 얼굴을 보고 있었다고 한다.

호텔

0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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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으아 , 뻐근해"

사진기사

"큼...큼 저기 최여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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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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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누구세요"

사진기사

"아하하 저 사진기산데요 결혼사진 찍어야하니까 6시 40분까지 저기 해변가에서 뵈요"(왜이렇게 정색해..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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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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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헐 방 개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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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큰거 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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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아니 , 맞다 우리 각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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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

잊고 있었다 여주가 철벽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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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뭐 , 왜 불만없지? 이제 해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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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칫"

찰칵- 찰칵-

사진기사

"음 여주씨는 좀더 섹시하게 가도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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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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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이렇게요?"

사진기사

"오 아주 좋습니다"

찰칵- 찰칵-

사진기사

"태형씨 맞으시죠? 태형씨는 포즈 완전 잘잡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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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사합니다"

찰칵- 찰칵-

사진기사

"자 이제 단체샷 찍으러갈껀데 물에 잠깐 들어가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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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미친 , 나 물공포증 있는데..'

사진기사

"좀만 더 들어가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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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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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미친 , 발안닿아"

여주는 어렸을 때가 생각나서 첨벙첨벙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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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최여주?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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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ㅂ...발 안닿아"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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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ㅆ..씨발롬아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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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그럼 여기서 놔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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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쿵쾅- 쿵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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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미친...다들리는거 아냐?'

사진기사

"오 ~ 아주 좋습니다 . 그럼 오늘은 여기서 촬영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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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후...순간 개설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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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얼굴 빨게진거 아니겠지?"

똑-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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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최여주 , 롱티(칵테일)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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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개좋아"

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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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자 , 마셔"

꿀꺽-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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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내가 이술 좋아한다는건 어떻게 알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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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니 친구한테 물어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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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아..."

꿀꺽- 꿀...꺽-

뭐지 , 왜 이렇게 빨리 취기가 올라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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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으..머리야"

태형시점

민들렌가 민서인가 하는 그애가 여주 취하면 애교부리고 비밀얘기도 막한다 그랬는데..

그래서 35가 넘는 높은 도수의 칵테일을 준비했지..좀 미안하지만

작가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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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으...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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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그래 어디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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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히...히..태형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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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친 개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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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잠시만 나 화장실좀 다녀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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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웅"

잠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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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왜이렇게 오래 걸렸...어...?..민떠가 왜 여깄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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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민떠? 아 김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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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비밀얘기좀 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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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 너는 김태형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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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우리 태횽이? 웅 헤헿 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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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ㄴ...내가 잘못 들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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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왜 민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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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근데 왜 잘 안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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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왜에..내생각엔 잘 대해주구 있는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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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씨...존나 섹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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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 그럼 키스해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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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무야 민떠아니였떠..? 태횽이자나 , 움 해두될ㄲ...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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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아 , 어떡하지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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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으아 , 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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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 너무 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