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te] Trivia: Cómo domar a un emperador
Ep , 012 • Antes de eso, debemos matar al emperador.



도여주
제가 하나하나 폐하께 보고하고 나와야 하나요 ?


김태형
....


김태형
.... 앞으로 보고하고 나와라 .


전정국
피식 -] 어지간히도 할 일이 없으신가 보군요 .


전정국
남의 개인사에는 신경 좀 꺼주시죠 .

정국의 개입에 , 인상을 구기는 태형 .


김태형
공작님 , 그만 두는게 좋을 겁니다 .


김태형
사람이 최소한의 선은 지켜야지 ?


도여주
.... ㅎ, 이미 선 같은 건 없어진지 오랜데 .

웃습다는 듯 읊조리는 여주에 태형이 한숨을 내쉰다 .


김태형
마음대로 해요 . 이혼은 꿈도 꾸지 말고 .

쾅 -]

그대로 태형이 문을 요란하게 닫고 나가자 _


도여주
피식 -] 저것 봐 , 반응이 가지고 놀기 재밌잖아 .

싱긋 웃어보인다 .


전정국
생각보다 더 나쁜 여자네요 .


도여주
푸흡 . 그래요 ? 내가 ?


전정국
황제를 저렇게 대하는데도 목이 날아가지 않는 사람은 황후님 밖에 없을걸 .


도여주
내 목이 날아가기 전에 황제를 죽여야지 .


도여주
싱긋 -] 그럼 난 이만 가 볼게요 . 만나볼 사람이 많네 .

자리에서 일어나는 여주를 붙잡는 정국 .


전정국
" 선은 없어진 지 오랜데 ", 더 있다 가죠 ?

그리고 그 말에 정국을 험악하게 노려보는 여주다 .


도여주
내가 지난번에 뭐라고 말했더라 -


전정국
....


도여주
꺼져 .

새초롬하게 대꾸하더니 ,

쾅 -]

그대로 문을 닫고 나간다 .


전정국
성깔 하고는 ...


• • •


• • •

한편 , 태형 .

귀족 / 들
폐하 . 이번 전쟁에 참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던 태형이 고위 관리의 말에 고개를 돌린다 .


김태형
그래서 ?

귀족 / 들
혹시라도 폐하께서 다치시기라도 하면 ,

귀족 / 들
.... 안 되니까요 .


김태형
왜 난 그 말이 내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소리로 들리지 ?

그 말이 정곡을 찔렀는지 말을 잃어버린 귀족들 _

그리고 뒤에서 나타나는 여주다 .


도여주
공작님 , 그게 무슨 무례한 말이십니까 .


김태형
.... ?

귀족 / 들
저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 폐하께서 ..

이게 무슨 상황인가 상황파악이 되지 않는 태형을 제쳐두고 ,

예쁘게 웃어보이는 여주 .


도여주
피식 -] 폐하께서 빨리 죽기를 바라세요 ?

황제
아닙니다 ... !!


도여주
그렇겠죠 , 그전에 당신네들이 먼저 목이 날아갈테니 .

귀족 / 들
.... 저희가 무례를 범했습니다 .

여주의 말에 고개를 숙이더니 , 그대로 자리를 빠져나가려 하자 .

탕 -]

귀족 / 들
...... !!


도여주
싱긋 -] 이번에 새로 나온 총이라던데 ,


도여주
총알 하나는 잘 나오네요 -

가터벨트에 걸어둔 총을 꺼내더니 그대로 쏴 버린다 .


• • •

그리고 몇 시간 뒤 .

_ 겨우 사태를 수습한 태형 .


김태형
미쳤습니까 ? 사람 죽이는 게 장난이에요 ?

화를 버럭 내자 재밌다는 듯 웃어보이는 여주다 .


도여주
본인의 위치가 어딘지 잊은 사람은 -


도여주
다시 아래로 떨궈야지 정신을 차리죠 .


김태형
허 ...


도여주
그리고 그러면 최소한 목이라도 잘랐어야지 .


도여주
황제도 나이가 드니까 맛이 가나 보네요 , 신하 말에 꼼짝도 못 하네 .


김태형
.... 나 걱정해 줍니까 ?

여주의 말을 가만히 듣다 말고 묻자 ,

인상을 찡그리는 여주 .


도여주
황제가 그따위로 일을 하면 황후의 품격이 떨어지니까 하는 소리예요 .


김태형
피식 -] ...

쪽 -]

그 말에 여주의 목에 살짝 키스마크을 내고는 ,

싱긋 웃어보이는 태형이다 .


김태형
오늘따라 더 예뻐보이네 .


도여주
....


작가
여주가 이걸로 넘어갔을 것 같아요 - ?

작가
어림도 없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