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ruptura y tú
Adiós, y tú - Episodio 59



이여주
먹으러 가자..

그런 여주가 귀여워서 피식 웃은 태현이 여주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강태현
그럼 갈까요 애기야?

태현과 여주가 손을 잡고 나갔고, 그런 태현과 여주가 나간 문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중얼거리는 수빈.


최수빈
메로나도 먹고 딸기 스무디에 조각케이크..


최수빈
이여주 돼지네..


최수빈
근데 왜... 왜 자꾸 니가 좋아지냐고.. 이러면 안 되는거잖아


최수빈
널 좋아하면 안 되는 거잖아 난..

그리고 사온 간식들을 정리해놓고는 방에 들어가려다 다시 문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는 수빈.


최수빈
널 좋아하는 난... 항상 바보 같아..




이여주
우와 예쁘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은 여주가 이곳저곳 둘러보며 말했고,


강태현
너가 더


이여주
큼...////

여주만을 가만히 바라보다 느끼한 멘트를 날리는 태현에 얼굴이 붉어지는 여주.

그런 여주에 피식- 웃는 태현.

그리고 뒤에서 태현을 놀래켜오는 범규.


최범규
와악!!!


강태현
...!!


강태현
ㅁ..뭐야

놀랬지만 애써 안 놀란척 당황 안 한척 뒤를 돌아 범규에게 눈으로 욕하는 태현.


최범규
어이구 무서워라..


황은비
ㅋㅋㅋㅋㅋ


황은비
야 최범규 가자


최범규
가게..?


최범규
진짜..?

범규가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은비를 바라봤고, 그에 어금니를 꽉 깨물고 웃으며 범규를 끌고 다른 테이블로 가는 은비.


최범규
이잇... 같이 놀고 싶은데..


황은비
커플 방해하는거 아냐


최범규
...

은비에게 손목을 잡혀 끌려가면서도 은비의 말에 곰곰히 생각하던 범규가 은비의 손을 잡아 세우며 말했다.


최범규
너.. 솔직히 말해


최범규
나랑만 단둘이 있고 싶었구나?


황은비
ㅁ..뭐래..!!


황은비
그럼 넌 저기 가서 놀던가..!!

조금 얼굴을 붉히면서도 틱틱대는 은비에 살풋 웃은 범규가 은비를 자리에 앉혀주고

옆에 앉아 턱을 괴고 은비를 지그시 바라보며 말했다.


최범규
싫어


최범규
난 내꺼랑만 놀거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