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ruptura y tú
Adiós, y tú - Episodio 68



최범규
칫.. 아까는 막 얼굴 빨개지고 어버버거려서 귀여웠는데..

범규가 은비에게 애교 아닌 애교를 부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고 그에 범규를 째려보며 말하는 은비.


황은비
그래서 불만이냐?


최범규
그런건 아니고..


황은비
최범규 너..


황은비
다신 뽀뽀 안 해준다?


최범규
키스하면 되지ㅎㅎ

꽤 위협적으로 한 은비의 말에도 헤헤 하고 웃으며 말하는 범규.


황은비
..진짜ㅋㅋㅋㅋ


황은비
너 오늘 좀 귀엽다?


최범규
나 맨날 귀여웠는데?

범규가 손으로 V모양을 해 얼굴 옆에 갖다 대곤 윙크하며 말했다.


황은비
아냐 안 귀여워


최범규
ㅡ3ㅡ..


황은비
ㅋㅋㅋㅋ삐지지마 너 진짜 귀여워


황은비
진짜 잘생겼어..

"잘생겼어" 라는 말만 작은 목소리로 들릴듯 말듯하게 말하는 은비에 고개를 돌려 은비를 바라보며 말하는 범규.


최범규
뭐라고??


황은비
진짜 귀엽다고


최범규
아니.. 그 다음에


황은비
아무말 안 했어..


최범규
진짜?

얼굴을 계속 들이밀며 말하는 범규에 고개를 돌리며 말하는 은비.


황은비
야아 그냥 넘어가


최범규
ㅋㅋㅋㅋㅋㅋㅋㅋ


최범규
알겠어


최범규
내가 좀 잘생기긴했지


황은비
다 들었어..?////

범규가 자신의 얼굴을 만지작거리며 아이같이 웃었고,

자신의 말을 들은 범규에 얼굴이 다시 빨개지는 은비.


최범규
다 들었지~!


최범규
헤헤 사랑해 자기야

범규가 은비를 꼭 껴안아 부비적거리며 말했고, 피식- 웃으며 범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은비.

그 때


휴닝카이
어? 뭐냐


휴닝카이
아.. 나 잠바 가지러


휴닝카이
빠이

휴닝카이가 상황 파악을 한 뒤 식탁 의자에 걸쳐져있던 후드집업을 들고 방을 나갔다.

휴닝카이가 나간 문 쪽만 바라보는 은비에

은비의 볼에 뽀뽀를 잔뜩 해주는 범규.


최범규
어디 보는데?


최범규
나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