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nuevo miembro de BTS

Nuevo miembro de BTS - 03

매니저

"여주 방은 너네가 알려주고 나는 이만 가볼게~"

매니저는 숙소를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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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너 방은 저기니까 제발 거슬리게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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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조용히 지내라."

여주는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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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뭘 멀뚱멀뚱하게 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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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방금 전에 거슬리게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기억력이 3초도 안되는 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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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에이 형~ 3초가 뭐야~ 우리 말을 못 알아듣는 걸 수도 있는 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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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아 그런가ㅋ"

여주는 손에 힘을 살짝 주었다가 풀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자신의 방이라는 곳으로 들어갔다.

여주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방을 한번 둘러보았다.

안 쓰던 방 치고는 너무 깨끗했다.

이여주

"우와.. 침대다..."

여주는 침대를 말로만 들어봤는지 침대를 보며 신기해했다.

여주가 조심스럽게 침대에 앉자 푹 들어가는 매트리스였다.

이여주

"우와... 푹신푹신해..."

한참동안 아무생각 없이 침대에 앉아있던 여주는 정신을 차렸다는 듯이 침대에서 일어났다.

이여주

"짐정리..!"

여주는 그대로 자신의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한편 방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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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악!! 형!! 그거 내 거야!! 내가 다 먹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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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아 그래 너 다 먹어라!!"

호석이는 정국이를 향해 바나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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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욕심만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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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이여주?는 언제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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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눈치가 있다면 여기에 많이 안 들어 오겠지."

지민의 말을 듣고 있던 태형과 남준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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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야! 너네 먹을 거 먹는데 입맛 떨어지게!"

석진이는 빵을 먹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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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형 시끄러워.."

쇼파에 누워서 잠을 자던 윤기가 일어나더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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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너가! 어! 방에! 어!? 들어가서 자면 되잖아!!"

윤기 image

윤기

"그러려고 일어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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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

윤기의 말에 할말을 잃은 석진이였다.

이여주

"정리 끝!"

여주는 자신의 책꽂이를 보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마 여주에게 책을 얼마나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여주는 책이 옷보다 많다고 할지도 모른다.

이여주

"아.. 맞다.."

여주는 회사 즉 연습실에 무언가를 놓고 왔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여주

"어..어떡하지.."

여주는 옷을 갈아입고 나서 나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

이여주

"하.. 진짜 어떻게...? 나가? 말아? 나가? 말아?"

여주는 결국 더 늦기 전에 연습실에 갔다 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두 눈을 꼭 감고 문을 열었다.

여주가 문을 열자 방금 전까지 싱글벙글 웃던 방탄은 정색을 하며 여주를 째려봤다.

그에 여주는 조용히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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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어디가."

남준이는 리더로서 예의상 물었다. 그러자 여주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이여주

"연습실에요... 놓고 온 게 있어서..."

남준이는 자기가 언제 물어봤냐는 듯 티비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여주

"..."

여주는 뻘쭘하다는 듯이 고개를 더욱 숙이고 숙소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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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그런거 왜 물어봐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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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긍까!!"

정국이도 궁금한 듯 남준이를 쳐다보았다.

남준 image

남준

"예의상?"

남준이의 말을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3명이었다.

어느새 연습실에 도착한 여주는 자신이 놓고온 물건을 찾기 시작했다.

이여주

"어? 찾았다~!"

여주는 자신이 찾는 물건을 보고서 아기처럼 배시시 웃었다.

여주가 찾던 물건은 다름아닌 USB였다.

이여주

"내가 그동안 얼마나 어렵게 작사 작곡을 했는데! 잊어버리면 안 되지ㅎㅎ"

여주는 또 한 번 배시시 웃었다.

이여주

"자~ 이제 숙소로 돌아ㄱ.. 히이익!!"

여주는 깜짝 놀랐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숙소 현관문 비번을 모른다는 것...

여주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연습실에 있는 것 그것밖에 없었다.

이여주

"그래.. 잘 된 거야.. 멤버들도 나를 싫어하는데 들어가봤자 그래.. 하하.."

이여주

"너도 싫어했잖아.. 너도 다 차린 밥상에 숟가락 얻는 기분이어서 싫어했잖아.. 벌받는 거다~ 생각하자!"

여주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회사에서 마련해준 자기의 연습실로 향했다.

하하.. 저도 왜 이렇게 써졌는지는 몰라요.. 제정신이 아니였거든요...

그래도.. 재밌게 봐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