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 cierto, el novio de mi hermana.

Episodio 22: Reacción de la protagonista femenina

그렇게 지민이한테는 좋고, 여주한테는 불편한(?) 설거지 시간이 끝나고,

이제야 씻으려고 화장실로 병아리 걸음으로 가는 지민이다.

((촤아아

얼마나 오래 물 소리가 들렸을까, 화장실 문이 열리고 머리를 털며 나오는 지민이.

그리고는 그대로 식탁의자에 착석한다.

정여주 image

정여주

"머리 안 말려야겠어?"

박지민 image

박지민

"누나가 말려줄거예요?"

역시나 그 틈을 또 찾아서 훅 들어오는 지민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너무 선수를 그린것 같아.

정여주 image

정여주

"말려줄까?"

지민이의 직진이 싫지는 않았던 여주.

여주의 말이 끝나자마자 지민이는 방안에서 드라이기를 들고 나온다.

거실 소파에 앉은 지민이가 드라이기를 들고 여주를 부른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말려준다면서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언릉 와요"

지민이에게 다가가 드라이기를 받아들고,

((우웅

우웅 소리를 내면서 지민이를 머리를 정성껏 말려주기 시작한 여주.

박지민 image

박지민

"그냥 말려주는건데 묘하게 기분 좋네" ((중얼

정여주 image

정여주

"뭐라고?"

드라이기 소리가 꽤나 커서 지민이가 한 소리를 못 들은 여주.

박지민 image

박지민

"다음에는 제가 누나 머리 말려줄게요"

정여주 image

정여주

"알았어" ((피식

머리를 다 말리고 식탁에 마주보고 앉은 이 둘.

한편의 드라마 장면속에 신혼부부가 마주앉아 식사를 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잘 먹을게요, 누나"

일단 김치찌개를 한숟가락 듬쁙 퍼서 입에 넣은 지민이.

오물오물 거리면서 맛을 음미한다.

그런 지민이를 긴장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여주.

박지민 image

박지민

"와..." ((말잇못

정여주 image

정여주

"왜? 맛 없어? 짜? 이상해?"

긴장했던 탓에 물음표로 질문을 내던진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네, 이상해요"

이상하다는 말에 하늘이 무너지듯이 기분이 상한 여주.

아무리 맛이 없어도 맛있는 척이라도 해주면서 맛있게 먹어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니 기분이 상할데로 상했다.

그런 여주의 표정의 변화를 알아챈 지민이가 입을 연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너무 맛있어서 이상해요"

이건 또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지?

박지민 image

박지민

((피식

박지민 image

박지민

"엄청 맛있다고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이상하다고 장난친건데"

박지민 image

박지민

"누나 반응 보고 싶어서"

정여주 image

정여주

"너 진짜...! 이런 장난이 어딨어...!"

진짜로 맛 없는줄 알았잖아.

박지민 image

박지민

"근데 제 생각이 맞았어요"

정여주 image

정여주

"뭐가?"

박지민 image

박지민

"누나의 이런 귀여운 반응이요" ((싱긋

오늘의 포인트:

1. "누나가 말려줄거예요?" - 아주 선수야, 그냥 ((히히

2. "왜? 맛 없어? 짜? 이상해?" - 맛 없을까봐, 긴장했구나ㅠㅠ

3. "누나의 이런 귀여운 반응이요" ((싱긋 - 미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