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emos empezar de nuevo?
Episodio 36



김주연
김재환.,


김주연
나 집 나갈거야.


김재환
어..? 왜.. 나 때문이면 내가 나갈게.. 우리 부모님 몇 주후에 오시긴 하는데..


김재환
너가 불편하고 싫으면 내가 나갈게.. 그니까 나가지마.., 얼마나 위험한데


김주연
..밖보다 이제 집이더 위험한거 같아서


김주연
나 번호 이걸로 바꿀거야, 너만 알고 있어


김주연
남자친구니까 알려주는거야..


김재환
..아줌마 아저씨랑도 연락 끊을거야?, 너 키워주신 분들이신데


김주연
나중에.. 내가 때 되면 연락할거야


김주연
그 전까지는 너랑만 연락해야지


김주연
난 너 믿어. 너 계속 김태형 말렸을거아냐


김재환
..그래도 걔는 너 걱정되서 그런건데 한번 더 생각해봐..


김주연
내가 알던 태형이 아니야..


김주연
내가 걱정되면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았어야지


김주연
..나 갈게, 연락 꼭 봐.!


김재환
..응..조심해 제발


김주연
알겠어., 재환아


김주연
사랑해


김재환
..(끄덕


김태형
주연이..주연아..김주연!!


김재환
...(캐리어 들고 나옴


김태형
뭐야.. 너 어디가


김재환
너희 집에 너무 오래있었던 것 같아. 이제 나도 우리 집 가야지


김재환
주연이 찾으면 연락해. 나도 계속 찾아볼게


김재환
고마웠다, 그리고.. 주연이 되도록 찾으려하지마


김재환
때 되면 돌아올거야. 주연이 안 지는 얼마 안됐지만 주연이 누구보다 생각깊고


김재환
자기 앞가림 잘 하는 애더만. 나보단 가족인 너가 더 잘 알거 아냐


김재환
그러니까 주연이 이번 한번만 믿어줘봐 주연이도 생각이 다 있겠지


김재환
나 간다


김태형
...(어릴 때 주연과 찍은 사진을 보며


김태형
이 모든게 내 잘못인 걸까 주연아


김태형
내가 없으면.. 넌 행복해질수있는거야..?


김재환
일주일 후면 귀국하신다고 했으니까 그동안은 호텔에서 지내야겠다..

Rrrrrrr_


김재환
..주연인가


김주연
"..받았네".


김재환
-너 이 번호로 바꾸는거 아니잖아


김주연
"응.. 친구 폰으로 잠시 건거야"


김재환
-그래서 지금은 어디야? 지낼 곳은 정했고?


김주연
"아.. 나 친구집에서 지내기로 했어"


김재환
-다행이네, 그래도. 짐은 다 풀었어?


김주연
"어?..어 다 정리했..어"


김재환
-뭐야 목소리 왜 그래? 어디 아파?


김재환
-아프면 주소 찍어 보내줘. 가서.. 간호라도 해주게


김주연
"..도와줘.."(작게


김재환
-어?


김주연
"..끊을게..." (뚝


김재환
..뭐지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