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icienta y el hada
Bidireccional, no unidireccional.

05년생아미블소녀
2018.02.20Vistas 197

학교가 끝나고 나는 진영이와 운동장에 있는 그네에 나란히 앉았다.


진영
너...아직도 이해못했지..


여주
응??

진영이는 그네에서 내려 잔뜩 긴장한 나에게로 다가왔다.


진영
야..


진영
내가 너 좋아한다고..


진영
아주많이.

이런 일은 처음이다.

친구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던 나였으니까.

나는 당황했다.

나도 진영이가 좋고, 기분이 나쁘지 않은데 이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여주
...

하...망한거겠지..

어떻게든 무슨 말이든 하려 입을 떼었다.


여주
흡-

진영은 자신의 큰손으로 내 입을 막았다.


진영
지금 대답하기 곤란하지?


여주
아...아닌데...


진영
너 표정을 봨ㅋㅋ 엄청 굳었어..


여주
아냐 좋아!!!!!


진영
?

갑자기 내가 소리쳐서 진영이도 많이 당황했나보다.


여주
아니...그게 아니라...


여주
그냥....나도 좋다고...

쪽팔려서 중얼거리는 나에게 진영이 피식-하고 웃었다.


진영
귀엽다..


진영
○○아,


진영
내가 진짜 많이 좋아해.

나는 나만 진영이를 바라보는줄 알았다.

혼자서 설레이고, 혼자서 사랑하는 일방적인 짝사랑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사랑받는 기쁨을 느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진영이라는 사실에 기뻤다.


자까♥
자까가 다시왔어요오


자까♥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셨나요?


자까♥
진영이랑 여주(편이상 여주로 부르겠습니다)가 이어졌네요 드!디!어!


자까♥
배경에 그네사진을 넣고 싶었는데 배경 설정이 안되네요..ㅜ


자까♥
그래두,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까♥
항상 감사해요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