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rimonio por cont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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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잠시 .. 아니 흔들렸다 어쩌면지금도

이사람이라면 ... 그런 기대를품어내듯 니엘을보았다.

한참을 시선을두던 니엘이 내머리를 쓸어넘기다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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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나 신비씨 좋아해도 되요?

그말에 대답할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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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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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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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 전부를 당신에게 줄께요.

모든걸 걸어내겠다는 니엘말에 기뻐하지못하고 고갤숙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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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미안해요. 난...

그때 처럼 ... 당신을 지킬자신이 없었다.

충동적인 선택이었지만 행복했다.

불안해도 안정감이 없진않았다.

난 행복했지만 그는 행복하지않았다.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도망친곳이 그날만난 성운이었고.

이사실에 분노한 아버지는 날 협박하지않고 오히려 냅두었다.

그게 내착각인걸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돈한푼한푼에 아끼고 아끼며 지내왔고.

내가할수있는건 겨우 공부한머리로 시간제 학원 강사였다.

벌이가 부족하진않았지만

음악하는 성운의 벌이와 부자집에서 살던 나의 씀씀이엔 만족하긴 힘들었다.

과하게살진않았지만 못하는것들이많아 매번서로 눈치만보기바빴고.

그런생활에 지쳐 돌아올꺼란 생각을 하던 아버진 내가돌아오지 않자 압박을 넣었다.

성운이 공연하던곳에서 전부 마다했고.

나또한 그랬다.

이상하게도 사람이 그럴수록 더 독해졌다.

다른 알바자리를 나가 하루하루 벌이에 힘들어도 열심히 살았고

무대에 서지못하는 성운의 얼굴에 웃음이 점차 줄었다

하루종일 그얼굴이 신경쓰여 고민했고.

거리공연을 나가기시작한 성운은 다시 웃기시작했다.

그날부터 이젠 앞으로만 걸어가면될거라 생각했다.

그리 생각했던 그날이었다.

성운이 밤늦게 취해 들어왔고.

그를 기다리다 지쳐 잠든 날 꼬옥 안은 성운

그리고는 울며 미안하단 말을 하는 모습에 그저 자는척을했고

그이유는 다음날이 되서야 알수있었다.

그날 이후 성운이 모든짐을 챙겨 이집을나갔고.

월세방이었던 이곳에서의 생활을 일주일 버티며 성운을기다렸다.

꺼져있는 핸드폰에 꼬박 밤을새고 또새고..

그런그를 만날수있던건 우연히 지나가다본 광고판이었다.

신인 가수 하성운

그는 성공을 나랑 바꾸었고.

그는 내곁을떠나 정말 밝게 빛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