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ja de molestarme!

#7 Deja de molesta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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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지은 쟤는 왜 이렇게 조용하냐...."

지민의 말에 모두 지은을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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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우리 지은이 문제 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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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방해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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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지은이라도 잘 봐야지!"

그렇게 또 20분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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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더 이상은 안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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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1번으로 다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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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사다리 그리는 것도 이젠 지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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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난 2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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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그럼 난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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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렇다면 난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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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1-2-3-4-5-4-3-2-1 순으로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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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신종 또라이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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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지은 아직도 문제 풀ㅇ...."

지민은 지은을 쳐다보다 말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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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너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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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쟤 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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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쟤도 포기 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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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OMR카드 다 찍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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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나 아직 안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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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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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 시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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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다 풀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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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다 풀었으니까 자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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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 그럼 나 답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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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답 알려줄 생각 X도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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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쭈글...)

또각 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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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쌤온다!"

태형의 말에 5명은 문제 푸는 척을 한다.

덜컥-

"다 푼 사람 있나요?"

"아, 아직 30분 밖에 안 ㅈ...."

지은은 손을 든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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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저 다 풀었는데요?"

"찍었니,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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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뇨, 안 찍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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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정 못 믿으시겠으면 가져가서 채점 해보세요."

선생님은 지은의 시험지와 OMR카드를 들고 나간다.

조금 뒤, 선생님은 지은을 밖으로 부른다.

"이지은 학생 학부모님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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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네!"

"잠시 상담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여기로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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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네!"

"지은학생 오면 시작하죠."

덜컥-

"교장선생님, 지은학생 데리고 왔습니다."

"고마워요."

"지은학생?"

"학부모 옆에 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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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까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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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아, 낯가림이 심해서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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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상담을 하는 이유가...."

"지은 학생이 문제 풀기 시작한지 30분만에 다 풀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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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네?"

"저희가 여러과목 시험지를 한번에 배부 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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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네"

"지은학생이 이 모든 시험지를 30분만에 다 풀어서요..."

"지금까지 테스트 봤던 영재 아이들도 평균 2~3시간 풀어서 한 두개 정도 틀리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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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네?!"

"저희 선생들도 놀라서 지금 채점을 하고 ㅇ..."

똑똑-

"이지은 학생 시험 결과 나왔습니다!"

"네, 어떻게 나왔죠?"

"만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