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vengas ahora y le hagas esto a tu hermana pequeña que ni siquiera se preocupa por 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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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밥 먹자.


정호석
여주가 너 이런 모습보면 어떻게 생각하겠어


정호석
걱정되서 편하게 잠 못 들수도 있잖아


정호석
지민아 이런 말... 쉽게 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정호석
이제 여주 놓아주자.


정호석
여주.. 많이 힘들었을거 아니야.


정호석
이제 놓아주자


정호석
여주랑 우리, 너무 멀리 와버렸어.


정호석
빨리 안 놓아줘도 돼


정호석
서서히..


정호석
조금씩 여주 놓아주자, 그래야 여주도 편하게 잠들지.


정호석
형이랑 조금씩 놓아주자... 잊자.


박지민
....


정호석
여주 가는 길이라도 편하게 해줘야지, 응?


박지민
....


정호석
가서 밥 먹자


정호석
멤버들이 밥 해놨을거야.


박지민
....


정호석
멤버들이 그동안 네가 방에서 안 나올것도, 밥 안 먹을것도 아는데 네 밥까지 차려놓고 있더라.


정호석
안 나오면 슬픈 표정으로 밥 치우고.


정호석
그러니까... 여주를 위해서라도, 우리 멤버들을 위해서라도 밥 먹자... 응?


정호석
가자 지민아..


정호석
이제 멤버들한테 가자..

지민은 호석의 설득에 호석에게 부축을 받으며 부엌으로 나갔다


김석진
호석아!!!! 빨리 나와, 밥 먹ㅈ...


김석진
.... 지민아


박지민
....


민윤기
... 드디어 나왔네


박지민
... 미안해요, 그동안 속 썩여서


박지민
.... 그리고 이제 여주 놓아주려고요, 쉽지 않을 거 아는데, 그래도 천천히 노력해보려고요.

지민의 진심어린 말에 살짝 정적이 있는가 했더니 태형은 그 정적을 깨려 말한다


김태형
에이.. 미안할게 뭐 있어


김태형
어서 와서 밥 먹어 임마, 다 식겠다


박지민
...


전정국
형 어서와서 밥 먹어요. 오늘 맛있는 불고기야

정국은 쉽게 발걸음을 못 떼는 지민의 팔을 잡아 자리에 앉혔다


전정국
많이 먹어요 형 ㅋㅋ


박지민
... 응

젓가락을 들어 밥을 조금 퍼먹는 지민

말없이 눈치를 보며 먹는 지민에 식탁의 분위기는 더 싸해졌다


김태형
...

말없이 지민을 보며 음식을 씹고있던 태형은 자신이 옆에 있는 정국의 밥그릇 근처에 씹던 음식을 뱉어버린다


전정국
아 더러워!!!!!


김태형
뭐? 얌마 누가 형한테 더럽데!!!


전정국
갑자기 뱉는게 어딨어요!!!!


전정국
게다가 내 밥그릇 근처에!!!


김태형
뱉을수도 있지!!!!


김태형
사내새끼가 쪼잔하게,


전정국
허... 쪼잔?


전정국
그럼 형도 당해봐요!!!

정국의 본격적으로 뱉으려 입에 음식을 넣고 씹은 다음 태형을 향해 뱉으려한다


김태형
아 더럽게 뭐하는거야!!!!

티격태격하는 태형과 정국의 지민은 그만 싱긋 웃어버린다


박지민
ㅎㅎ... 너네는 아직도 싸우냐? ㅋㅋ


김태형
... ㅋㅋ


김태형
ㅋㅋ 드디어 웃었네 박지민.

.

.

.

맞다, 태형은 지민을 웃게하기 위해 연기를 한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