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vengas ahora y le hagas esto a tu hermana pequeña que ni siquiera se preocupa por 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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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 어 ? 눈 온다...


쬬아
멍 !!


박여주
우리 쬬아 눈 오니까 좋아 ?


쬬아
멍 !!


박여주
재밌어보이네 ㅋㅋ

여주는 쬬아의 목줄 끈을 잡고 눈이 쌓인 길을 천천히 걷는다


박여주
.... 춥다


박여주
그때도... 눈이 내리는 추운 날이였는데..

( 기억 안 나시는 분은 12화 참고 )


박여주
... 쓰레기 봉투 안에 못 나오게 묶인 상태로 오들오들 떨면서 동상 입고..


박여주
.... 하

과거의 일을 서서히 떠올리는 여주는 믿었던 사람들한테서 받은 트라우마때문에 차디 찬 눈이 쌓인 바닥에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다


박여주
.... 그냥 마음 편하게 죽어버릴걸 그랬나봐


박여주
그럼... 이렇게 마음 아플 일이 없었을텐데..

다리를 가슴 앞으로 끝어모은 여주는 팔로 다리를 감싸고는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그대로 정신을 잃은 여주는 퍽 소리를 내며 눈 위로 쓰러져버렸다


쬬아
멍멍 !!


박여주
...

너무 놀란 쬬아는 여주를 핥아보지만 차가운 피부와 추운지 파란 입술

쬬아는 잠시 망설이다가 어디론가 뛰어갔다

엄청난 빠르기로 쉬지도 않고 뛰던 쬬아가 멈춰선 곳은 방탄소년단 앞

호석의 옷깃을 물고 자꾸만 잡아당기는 쬬아


정호석
아, 뭐야 왠 강아지가...


전정국
어 ? 저 강아지 박여주씨 강아지 아니에요 ? 쬬아..


정호석
....


정호석
... 여주한테 무슨 일이 생긴거 같아


정호석
쬬아야 앞장 서줄래 ? 여주가 있는 곳으로


박지민
...


정호석
박지민, 너도 따라와


정호석
나머지도 따라오든가

호석은 바닥에 아무렇게나 떨어져 있는 쬬아의 목줄을 잡더니 쬬아가 달리는 곳으로 뛰어갔다

그 뒤를 쫒는 지민을 포함한 6명

쬬아가 도착한 곳은 건물들이 많은 지역의 한 골목길이였다


정호석
여기에 여주가 어딨다ㄱ..


쬬아
멍 !!

쬬아는 7명에게 보란 듯이 쓰러져있는 여주의 옆으로 가 맹렬하게 짖어보였다



박여주
...


정호석
... 여주야 !!

여주에게 뛰어가 여주의 상태를 살피던 호석은 여주를 공주님 안기로 안고는 안절부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쬬아
멍 !!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 앞장 서 뛰어가는 쬬아

5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큰 규모의 어마어마한 집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겨버렸다

여주의 집 비밀번호를 모른다는 것

.

.

.

여러분은 맵솔콘 가시나요 ?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물어봅니다.. ㅎ

전 막콘 그라운드를 가게 되었어요 !

모두 맵솔콘에서 만났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