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do] Vida pasada y reencarnación (Temporada 2)
lily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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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EMPERATRIZ_La mujer del emperador



제 니
예?


제 니
저...제니 아닙니까?


박여주
제...니?


제 니
꿈이라도 꾸셨습니까?


박여주
제니...


박여주
제니...?


박여주
제니...?!


박여주
'소설 속 황후의 시녀...!!'


제 니
머리 아프십니까?


제 니
궁의를 불러올까요?

제니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박여주
아니...다...


박여주
잠깐 나가주시죠


제 니
아...네 폐하...


제 니
소인 물러나겠습니다...

철컥 탁


박여주
...


박여주
거울...

그녀는 거울 앞으로 다가가 자신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검은 색 생머리,

짙은 검정색 눈동자,

고운 목소리...

소설에 내용과 너무나도 똑같았다.

꽤나 충격을 받았는지 그녀는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주저앉았다


박여주
꿈인가...소설 속 황후의 설명과 너무 똑같아

그녀는 볼을 꼬집어보기도 하였지만 통증이 너무나도 잘 느껴져왔다


박여주
빙의...라는 걸까


박여주
그럼...


박여주
나 추방당하ㄴ...


박여주
나 추방당하ㄴ...아니지 ㅎ


박여주
살아야지,


박여주
내가 누군데-


박여주
나 이지나야.

그녀는 바닥에서 일어나며 씨익 웃었다


박여주
"이왕 황후로 빙의했는데 호강 한 번 해봐야지, ㅎ"

그렇게 지나...

그렇게 지나...아니 ㅎ 여주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각오했다

꼭 살아남을거라고


제 니
폐하 아침식사 하시기에는 너무 늦으신 것 같은데 어떻게 해드릴까요?


박여주
나중에 먹으마


제 니
그럼 옷 입는 거 도와드리겠습니다.

제니는 옷장에서 드레스 하나를 꺼내며 말했다

여주는 꽤나 당황하며 말했다


박여주
그걸...입는다고...?

그랬다

여주의 생각보다는 심플한 드레스 였기 때문이다


박여주
생각보다는...심플하네...?

제니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제 니
심플한 드레스가 좋으시다면서요


제 니
모두회때도 이런 드레스만 입으셨잖아요 ㅎ

여주가 아무 말이 없자

제니는 "마음에 안 드시군요..."하며 다시 옷장을 살폈다

제니는 한참 고민하더니 다시 옷을 꺼냈다




제 니
이건 어떨까요?


박여주
아-


박여주
그게 낫네


제 니
오오-

제니는 호들갑을 떨며 드레스를 정리하였다


박여주
그렇게 좋으냐?

제니는 세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제 니
맨날 평범한 드레스만 입으시니까요


제 니
화려한 드레스 좀 입으세요~


제 니
뭘 입으셔도 예쁘기는 하지만...ㅎ


제 니
화려한 게 더 잘 어울리셔요


제 니
그럼 입으시면 부르셔요!

그러면서 제니는 밖으로 뛰어갔다

제니의 뒷모습을 보며 그녀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박여주
소설과 다른 게 없네

귀여운 고양이를 닮았으며 충심성이 깊고 그녀의 화사한 미소는 따라올 자가 없다.

꽤나 단호해보였던 그 문장이 이제는 이해가 갔다고나 할까?

다시 한번 제니를 떠올리며 웃음을 터트리고는 여주는 옷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했다


박여주
생각보다는 편하네~...


박여주
이제...


박여주
황제 새ㄲ를 만나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