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so si te muerde un tigre, sobrevivirás si mantienes la cordura.

felicidad

아침식사를 하는 여주와...

그런 그녀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제이홉

그 둘은 오늘부터 1일이었다

그만큼 분홍빛 기류가 이 공간을 맴돌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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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먹...먹다가 걸릴것...'

턱을 괸채 자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 제이홉 땜에 목이 멕힐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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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제이홉씨

여주가 결국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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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왜그러는가

제이홉이 뭐냐는 눈빛으로 여주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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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니에요....그냥.....제이홉씨 잘생기셨네요

사실 여주가 하려던 말은...

식사를 왜 하지않느냐는 말이었지만...

전에도 이런적이 있었기에 답을 알고 있는 여주는...

재빨리 말을 바꾸었다

여주의 뜬금 없는 칭찬에 잠시 벙해진듯 보이던 제이홉은...

큰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며 낮게 웃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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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니가 더 예쁜데 무슨소린가

라는 인소같은 대사를 쳤다

원래 같았더라면 이런 낮간지러운 대사를 듣고서 손모가지를 자를려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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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치....

좋아하는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하니...

심장부근이 간질거렸다

그러고 보니 그런 말들이 생각보다 듣기 나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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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제이홉씨

여주가 잠시 생각을 끊고 다시 제이홉을 부르자 고개를 끄덕이는 제이홉

잠시 머뭇거리던 여주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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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우리 행복해질수 있는거...맞죠?

뜬금없는 여주의 말에 갸웃거리는 제이홉이었지만...

그렇게 말하는 여주의 표정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보였다

그런 여주를 조용히 바라보던 제이홉은 벌떡 일어나 다가왔다

그리고...

여주의 손을 잡고 그대로 순간이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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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여기는....

전에 왔던 언덕이다

여주가 살짝 의아한듯 제이홉을 바라보자...

아무말없이 여주의 두손을 자신의 두손으로 꼭 잡는 제이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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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제이홉씨?

여주가 이상한듯 제이홉을 올려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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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나는....너를 떠나지 않을것이다

갑작스런 제이홉의 말에 멍한 눈빛으로 제이홉과 눈을 마주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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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너를 불안하게 하지도 않을것이다

제이홉이 천천히 말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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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나를 좀더 믿어주었으면 좋겠다...너가...

천천히 손을 올려 여주의 뺨을 살포시 감쌌다

이를 조용히 듣고있던 여주는 생각했다

자신이 불안해하는게...

앞으로의 미래의 좋은순간들만이 있는게 아니라는것을...

그리고...이미 서로 마음이 통한 그 순간부터...

자신들에게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운명이...

다가오고 있다고...

여주는 눈을 스르륵 감으며 자신의 뺨을 감싸고 있는 제이홉의 손을 맞잡았다

그리고...다시 눈을 떴다

그러자 보이는...

아까와는 다른 복잡한 표정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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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는요...제이홉씨 믿어요

여주가 살짝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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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러니...제가 제이홉씨 곁에 있는거겠죠

여주의 말을 가만히 듣던 제이홉도 살짝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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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때 너가 했던말 기억하는가...

제이홉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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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떤 말이요?

여주의 물음에 입꼬리를 더 올려 씨익 미소짓던 제이홉은...

여주를 자신의 품에 단단히 안았다

그리고 다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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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나는 강하니까 이길수 있다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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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그때 지민에게 붙잡혔을때 했던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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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맞는 이야기니까요...

여주가 제이홉의 품안에 있던 몸을 살짝 빼내어 제이홉을 올려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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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당신은...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니까요.

여주의 말에 곧은 눈빛으로 여주를 내려다보던 제이홉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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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너도다

의미모를 말에 잠시 말을 멈추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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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제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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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건 너였으니까. 나를 변하게 할수 있었다는건....너는 이미 강한 아이였다는것이다

제이홉의 담담한 말에 고개를 푹 숙이는 여주였다

그런 여주를 다시 자신의 품으로 꼭 끌어안은 제이홉은...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자신의 어깨에 젖어가는...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의 눈물을 느낄뿐...

그 무엇도 말하지않고 여주의 머리를 쓰담아 주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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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끅...그런 얘기를 하면...

여주가 울음가득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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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내가 제이홉씨랑 행복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잖아요...

행복하고 싶다라...

오랜만에 듣는 말이었다

제이홉이 피식 웃으며 여주를 떼어내더니...

부드럽게 여주의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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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렇다면 행복해지면 되는거지...

제이홉의 따스한 말과 다정한 얼굴에...

여주는 멍하니 그를 바라보며 느꼈다

이 사람이 옆에 있다면...

살아갈수 있을것 같다고....

이 사람 아니면 이제...

안될것 같다고...

생각에 잠겨있던 여주는 예쁘게 미소지으며 제이홉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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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우리 행복해져요...

그리 말하는 여주의 눈에 눈물 한방울이 또르륵 떨어졌다

그동안의 불안과 아픔을 모두 담아 눈물로 흘려보냈다

하지만...

생각보다 세상은 그렇게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