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e, desde hoy eres mía.
Episodio 47: Lo siento


난 정말 그 누구보다도 행복했다.

부모님한테도 받지 못했던 사랑을 정국이한테서 다 받고 있다.

민여주
"미안해 정국아... 정말 미안해"

나한테는 모든것을 다 주는 정국이한테 내가 아무것도 못해주는것 같아서 너무 속상했다.


전정국
"여주야... 네가 왜 미안해... 내가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더 잘해줄게.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하지마"

이렇게 나를 위해주는 누군가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못 참고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민여주
"정국아... 끄흡... 내가 미안해에... 정말 고마워... 끄흐흡..."

내가 눈물을 터드리자 정국이는 나를 꽉 안았다.


전정국
"여주야... 울지마... 네가 울면 내 가슴이 찢어질것 같단 말이야.."


전정국
"이제부터 질투 안할려고 노력할게. 안 한다고는 약속 못하겠어. 그래도 만약에 내가 질투하면 너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줘. 응?"

정말로 난 정국이를 상처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여주
"정국아... 질투 해도 돼. 나를 사랑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

민여주
"울 오빠도 맨날 짜증만 내고 나한테 띠겁게 하지만 그래도 나를 사랑해서 그러는거 잘 알아. 내가 도와달라면 귀찮은척 하면서도 다 해주는데 뭐"


전정국
"이해해줘서 고마워 여주야"

민여주
"우리 이렇게 여기 앉아 있지만 말고 자전거 타러 가자"

정국이가 가르쳐 준 자전서 타기를 배운 뒤 나는 자전거를 아주 잘 타게 되었다.

게다가 생일 선물로 자전거를 선물해준 정국이. 그 덕분에 나는 걱정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상황이 정반대로가 되 버린 우리는 내가 앞에 타고 정국이가 뒤에 탔다.

민여주
"정국아 꽉 잡아. 달린다~"

역시 그냥 내 옷자락을 잡을 정국이가 아니다. 긴 팔을 내 허리에 둘러서 꽉 안았다.


전정국
"울 이쁜이 자전거 실력 안 줄었나 보자"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드라마 속 주인공들 보다 우리는 훨씬 더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