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Han Yeo-ju. Yo también soy un hombre, ¿verdad?
20. Centro de Salud




한여주(19)
ㅅ....선생님.....!!!!


보건쌤(27)
?! 야 , 넌 무슨 남자애를 업고 들어ㅇ...


한여주(19)
그 말은 됐구요 ,,.. 빨리..빨리... !!


한여주(19)
얘 지금 많이 아픈 거 같아요...


한여주(19)
교실에서 엎드려있길래 뭐지 하고 봤는데


한여주(19)
애가 하얗게 질려있었다니까요 .!!!!!

흥분한게 당연했지

누가 이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 하겠어

나 때문에 아픈 걸지도 모르는데 .

죄책감이 있어서라도 침착할 순 없지


보건쌤(27)
일단 눕혀 , 저기 빈자리에 .

풀썩))


한여주(19)
ㅇ..어떡해요


한여주(19)
어떡하면 돼요...


보건쌤(27)
나 오늘 분명 출근하면서 얘 만났어 .


한여주(19)
ㄴ..네?


보건쌤(27)
새벽 6시 30분인가.. 그 때쯤 교문 통과하더라고 .


보건쌤(27)
아픈데 무리하고 숙소에서 나왔네 ..


보건쌤(27)
열도 꽤 나고 ...


보건쌤(27)
일단 링거 맞혀둘게 . 그럼 조금 진정될거야 .


한여주(19)
감..사합니다


보건쌤(27)
너 수업 안 들어가 ?


한여주(19)
들어..가야죠


한여주(19)
그럼.. 잘 부탁드려요


한여주(19)
수업 끝나고 쉬는 시간마다 상태 체크하러 올게요


보건쌤(27)
그래 , 어서 수업 들어가

1교시 -

툭툭))


전정국(19)
야 , 야


한여주(19)
ㅇ..어


전정국(19)
어제 그 일 진짜냐 ?


한여주(19)
뭐ㄱ.....

아 ,

그 박지민이 희한한 행동 한 거 .


한여주(19)
진짜겠냐 ..

원래 같으면 두 눈 부릅뜨고 반박해야할 상황인데

그럴 기력 조차도 없네


전정국(19)
그래..~ 그렇지 ?


전정국(19)
그럴리가 없지 -?


전정국(19)
그지이 ~?

.....


수업 하나도 집중 안돼

집중은 개뿔

머릿속이 박지민 걱정인데 공부를 어떻게 해

드르륵))


한여주(19)
선생ㄴ.....


한여주(19)
어?


한여주(19)
안계시네.

나는 의식적으로 박지민이 누워있는 침대 빈 곳에 앉았다


한여주(19)
ㅇ..야


한여주(19)
막...내가


한여주(19)
진짜 너 이렇게까지 되길 바란게 ㅇ..아니야!


한여주(19)
그냥 난 농담으로..


한여주(19)
그런건데


한여주(19)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단 말이지


한여주(19)
큼큼...


한여주(19)
미안...하다



박지민(19)
으으...ㅎ 나보고 하는 말이냐...


한여주(19)
!?!?!!!!


한여주(19)
ㄴ..너..... 내 말 다... 들었어 ?!?!!!


박지민(19)
아픈 사람한테 제일 먼저 할 소리가 그거냐 ?


한여주(19)
ㅇ..ㅏ 그래


한여주(19)
몸은 좀..괜찮냐 ..?


박지민(19)
안 괜찮아 , 어지럽네

하아..그지..

몸이 성할리가 없지..


박지민(19)
보건쌤은 ?


한여주(19)
모르겠어


박지민(19)
그럼 우리 둘밖에 없는거네

아니 난 왜 이말이 이상하게 들려...

미쳤나바..한여주

왜이래...


박지민(19)
피식))


박지민(19)
야 ,나 근데 보건실엔 어떻게 온거야 ?


박지민(19)
내가 발로 걸어서 직접 왔을린 없고...

이 바보..ㅉ


박지민(19)
내 친구새끼들은 아침 시간에 학교에 없고 ,..


박지민(19)
보건쌤한테 업혀왔나 ?


한여주(19)
치..ㅋㅎ


박지민(19)
...? 뭐냐 그 웃음의 의미는?

.


한여주(19)
내가 업고 왔다 , 내가 .


박지민(19)
....??????????????????


박지민(19)
한여주 어린이 ,


박지민(19)
장난도 재밌어야 받아줍니다 :)


한여주(19)
야 , 진짜거든


한여주(19)
내가 니 여기까지 업고 왔거든?


한여주(19)
허리 부러지는 줄 알았다 -!


박지민(19)
진짜로 ?

지민이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침대에 앉아있는 여주에게 더 가까이갔다 .


박지민(19)
흠...


박지민(19)
진짜로 ?


한여주(19)
진짜라고 - 몇번을 말해


박지민(19)
ㅎㅋ....

지민이는 이제서야 이해가 됐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여주의 머리를 쓰담쓰담했다 .


한여주(19)
....?!


박지민(19)
참 ~ 고맙네요 -ㅎㅋ


박지민(19)
지금 나한테 병주고 약주고 하는거야 ?ㅋ


한여주(19)
ㅇ..아니


한여주(19)
그게 아니라....



박지민(19)
고마워 ,


한여주(19)
뭐...?


박지민(19)
얼굴을 가까이 하며)) 고맙다고


박지민(19)
나 도와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