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Han Yeo-ju. Yo también soy un hombre, ¿verdad?
21. Chico guapo



한여주(19)
ㅇ..어..뭐 .. 그래


한여주(19)
당..연히 ! 고마워해야지 !!


박지민(19)
푸흡 -


박지민(19)
그래그래


탁!))

자기 무릎을 탁 치며 말문을 여는 여주다 .


한여주(19)
야야 , 너 요즘 외롭지 ?


박지민(19)
응?ㅋ


박지민(19)
어떤 의미에서 외롭다는 걸 물어본거냐?


한여주(19)
그니깐-


한여주(19)
솔로라서 안 외롭냐고 .


박지민(19)
푸흡 _


박지민(19)
너무 외롭지 , 여친 사귀고싶어서 죽을 것 같다


한여주(19)
ㅋㅎ 그 정도야 ?


박지민(19)
근데 그건 왜 ,


박지민(19)
여소라도 시켜주시게 ?


한여주(19)
응응 , 주변에 괜찮은 여자애 한 명 있어서 -


한여주(19)
너랑 잘 어울릴 것 같더라


박지민(19)
근데 어떡하지 -


한여주(19)
뭐가..?


박지민(19)
그 여자애가 왠지 마음에 안 들 것 같거든 .


한여주(19)
야 ~


한여주(19)
얼굴도 안 보고 판단하는 건 너무 섣부른 거 아니냐?


한여주(19)
한 번 만나봐 , 내가 전번줄ㄱ....


박지민(19)
싫다니깐 -ㅎ

뭐야ㅏ...저 능글맞은 미소는....

....

암무튼 저번부터 말하지만 쟤는 여자 꼬시라하면 정말 잘 꼬실것 같단 말이지


한여주(19)
그래 -뭐 .


한여주(19)
싫다면 말고 .


지민이는 갑자기 여주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말을 이었다 .


박지민(19)
야 , 나는 근데


박지민(19)
머리 푼게 잘 어울리면서 , 안경 어울리고 , 털털한 성격에 , 나보다 키 10cm나 더 작은 애가 좋던데 .


박지민(19)
이왕이면 학교에서 중요한 책임을 도맡아서 멋진 일을 하는 애면 좋겠던데 .


박지민(19)
예를 들어 전교회장정도 .


ㅁ...뭐라는 거야 , 갑자기.

부담스럽게 나는 왜 그렇게 보는거야....


박지민(19)
그런 애 아니면 ...


박지민(19)
아무리 더 예쁜 애가 나타나도 , 별로일 것 같던데?


한여주(19)
ㅇ..얘가 갑자기 뭐라는ㄱ....

휙)))

지민이는 여주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


한여주(19)
..!!!


박지민(19)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을 리는 없고 ,


박지민(19)
그럼 이제 할 말은 하나네 .

.



박지민(19)
나랑 사귀자 ,


흐윽....

그런 표정으로 말하면 나 어쩌라는건데.....

진짜....

ㅇ..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그런 표정에 안 넘어가는 여자가 있을 것 같냐...ㅜ


한여주(19)
큼....


박지민(19)
나 별로냐 ?


한여주(19)
....아..니..?


박지민(19)
그럼 어떤데 ?


한여주(19)
그냥.....그래


박지민(19)
그래 -?


한여주(19)
어...


한여주(19)
근데 조금 잘생ㄱ.....읍..!!!!!

와 ,

마음의 소리가 입밖으로 튀어나왔어

허허

아 이거 꽤 당황스러운데

음...

하아 ㅜㅜㅜㅜ


박지민(19)
잘생겼냐 ?


박지민(19)
ㅎㅋ 그럼 잘생긴 애랑 사귀자 ,


박지민(19)
잘생긴 애가 너 진심으로 좋아한대 .


박지민(19)
잘생긴 애가 너한테 잘해줄거래 .


박지민(19)
잘생긴 애가


박지민(19)
너랑 사귀면



박지민(19)
진심으로 사랑해줄거래



망개자까
빠밤빠밤빠밤빠밤빠밤


망개자까
박쮬 남자네 ..☆


박지민(19)
그럼 내가 남자지 , 여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