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 médico y...

ep. 32 ''Soy médico,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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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사시일... 지은이도, 정국오빠도,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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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다 나 혼자, 잘 하는 줄 알아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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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물론 지은이랑 정국오빠는 아닐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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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내가 한번도 힘들다는 내색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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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내가 내 입으로 힘들다고 하면 진짜 무너져 버릴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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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내가 서윤이 지켜줘야 되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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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 없으면, 우리 딸 지켜줄 사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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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는... 나는 나 혼자 지켜야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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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근데여... 나도 옆에서 지켜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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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게, 우리 아저씨면 더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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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겉으로는 괜찮은 척 했는데, 나 하나도 안 괜찮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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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솔직히 나 우리 딸한테는 너무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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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지인짜 솔직히, 나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을 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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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근데, 그건 진짜 우리 딸한테 너무 못된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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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자기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고, 나만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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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진짜, 너무 미안해서... 아빠도 뺏어버렸는데, 나까지 가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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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래서, 힘들때마다 오늘처럼 이렇게 막 술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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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저씨 사진보고 그랬어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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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쪽이 생각해도 나 진짜 미친거 맞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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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 부탁 하나만 할게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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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솔직히 이런 얘기 누군가한테 하는거 처음인데, 다 알았으니까, 그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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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 우리 아저씨한테 좀 데려다 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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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 우리 아저씨가 너무 보고싶어서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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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술 먹었으니까, 맨정신으로 가는거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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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한번쯤은 이래도 이해해 주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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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술을 먹고, 우리 아저씨 보고싶다고 찾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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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전화는 한번도 안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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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근데, 지금은 만났잖아... 다시 만났고, 지연언니랑도 아무 사이 아니라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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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러니까 나 좀 데려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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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냥... 그냥.. 내가 술먹고 진상짓 한번 한다고 생각하고, 나 아저씨 보러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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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얼른... 얼른 가요오

그렇게 일어나서는 비틀거리며 신발장으로 향하는 여주였다.

그리고, 그런 여주를 붙잡는 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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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 아저씨 보러 갈래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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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우리 아저씨가 너어무 보고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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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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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우리 아저씨랑 목소리 대따 비슷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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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내 이름 좀 계속 불러줘요, 나 우리 아저씨가 나 불러주는거 너무 그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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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작가는 갑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