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 médico y...
ep. 33 ''Soy médico, y...''




김여주
나 우리 아저씨가 나 불러주는거 너무 그리운데...


그렇게 손목만 잡고 있던 여주를 끌어당겨 자기 품에 꼭 안는 태형이었다.



김태형
미안해.. 미안해, 여주야...


김태형
많이 힘들었지... 하아,,


김여주
우리 아저씨에요...?


김여주
그래서, 그래서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나 안아주는 거에여?


김태형
응.. 내가 그 아저씨네....


김여주
진짜 우리 아저씨네


김여주
여기 어떻게 와써? 내가 그세 전화했나...?


김태형
아니야... 아니야 그런거


김여주
울어어...?


김태형
안 울어..


애써 흐르는 눈물은 어떻게 할 수 없었지만, 목소리만은 최대한 떨리지 않게끔 말하는 태형이었다.



김여주
너어무 좋다...


김여주
아저씨가 왔으니까, 나 오늘 하루만 재워줘요


김여주
어차피 내일 일어나도 기억 못하니까... 그건 걱정 말고


그렇게 소파에 앉아서는

태형에게 기댄채로, 태형이 토닥여주는 손길에 그대로 잠든 여주였다.

그리고 그런 잠든 여주의 허리를 감싸안고는 손만 만지는 태형이었다.



김태형
많이... 너무 많이 힘들었지....


김태형
미안해.. 나도 우리 여주 지켜주면 좋았을 텐데..


김태형
잘 지내고 있길 바랬는데...


김태형
다 내 욕심이었나 보네..



그렇게 곤히 자고 있는 여주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계속 하는 태형이었다.


07:54 AM


김서윤
엄마아...


김태형
서윤이 일어났어?


김서윤
선생님 집 안갔어요...?


김태형
응, 어쩌다보니ㅎ


김태형
근데, 엄청 빨리 일어났네?


김서윤
아니... 엄마가 없어서


김서윤
근데 왜 우리 엄마 선생님 옆에서 자고 있어여?


김태형
아... 그건 나중에 얘기해 줄게


김태형
이리와, 조금 더 자자ㅎ


그렇게 태형의 무릎에 앉아서는 다시 잠든 서윤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꽤 지나고



김태형
일어났어?ㅎ


김서윤
네에...


김태형
조금 더 이대로 있어, 엄마도 아직 코 자네ㅎ


김서윤
선생님


김태형
응?


김서윤
선생님은 병원 안가여..?


김서윤
우리 엄마는 오늘 쉬는날이라 했는데...


김서윤
그래서 어제 못 놀아준거 오늘 더 많이 놀아준다 했는데에


김태형
아... 선생님도 오늘은 쉬는날이네ㅎ


김서윤
근데 우리 엄마 왜 이렇게 안일어나요?


김태형
엄마가 어제 술을 좀 먹어서 조금 더 잔대ㅎ


김서윤
우리 엄마한테 술 그만 먹어라 해주세여


김서윤
우리 엄마는 술을 너무 많이 먹어


김태형
그랬어...? 엄마가 힘든일이 있나보네...ㅎ


김서윤
우리 엄마는여 나한테 다 얘기 안해줘여


김서윤
근데요, 나는 엄마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모르겠는데


김서윤
엄마가 힘든건 알 것 같아여


김서윤
우리 엄마가 술을 조금만 먹는 날이면, 맨날 나한테


김서윤
미안하다고 해여, 그래서 서윤이는 다 알아요


김태형
그랬어...?


김태형
엄마가 서윤이 조금 더 크면 얘기해주지 않을까?ㅎ


김서윤
엄마가 약속했어여, 나 더 크면 아빠 사진 보여준다고


김서윤
우리 아빠가 많이 아파서 멀리 갔대여, 그래서 사진으로밖에 못 보여준대요


김서윤
나는 우리 아빠 보고 싶은데...




작가
작가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아-!!


작가
아니아니, 그나저나 이게 무슨일이래요


작가
일주일만에 구독자수가 100명을 넘었대요...


작가
글고 저번에 언제 한번 들어왔을때, 13위인가? 되게 높았는데 진짜....


작가
한게 없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


작가
늦게라도 올려야 겠다 싶어 이제야 올려요ㅠ


작가
정말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