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 gerente
Lo siento......




석진
누나 사귀는 사람 있다며!! 왜 지금까지 몰랐지??!!



정국
나는 이 만남 허락 모태요!! 누나 시집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됐단 말입니다!!


윤기
아니...... 여기서 우리아버지가 왜 나오냐고.....😅;;


방탄소년단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이들이 웃고 떠들고 신이 났지만 나는 그렇지 못했다 물론 지민이도.....

언젠가 말을 해야 했지만 그게 지금이라니.......

지민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라고 해야할지 지민이도 어쩔줄 모르는 표정으로 내 눈치만 보고 있었다

솔직히 매일 상상했었다 언젠가는 말 해야 할거라고..... 그런데 나와 지민이의 만남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불안했기에 고민하는 사이에 긴시간이 흘렀고 시간이 지날수록 말하기 더 어려워 지면서 내 고민은 깊어져 갔다

탄이들이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애들이 어색해 하면 어떻하지??

만약 지민이와 헤어지면??


눈 앞이 캄캄해졌다

그때 누군가 내 등을 툭 쳤다


매니저
헉?!


윤기
숨쉬어요 숨! 괜찮아??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당황해 나도 모르게 숨을 참고 있었나보다 윤기의 도움으로 숨을 몰아쉬었다


윤기
말해~ 어때~ 괜찮아~

윤기가 옆에서 나를 다독였고 응원에 힘입어 말해보기로 했다


매니저
그래!!! 나 남친있다!!!!


석진
그래!! 시원하게 밝혀봐!!ㅋㅋㅋㅋㅋㅋ

자신있게 내뱉었는데...... 으악;;; 다들 나를 빤히 바라봤고 괜히 창피함이 밀려들었다


매니저
으악!!!! 술줘 술!!!!!@ㅁ@


석진
(술 따라주며)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군데 ㅋㅋㅋㅋㅋㅋ 누군데 이렇게 뜸을 들여??ㅋㅋㅋㅋㅋㅋ 우리 회사 사람인거 같은데 ㅋㅋㅋㅋ 신PD?


매니저
(한잔 원샷) 큿!! 그러니까!!!!......... 한잔 더 줘봐!!!


정국
아니 왜 고장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술 따라 줌)


남준
누구길래 저렇게 긴장했어??ㅋㅋㅋㅋㅋㅋ


호석
아니;;;; 누나 안주 먹으면서 먹어;;; (안주를 챙겨 준다)


태형
아니 그래서 누구에요??? 빨리 말해줘요ㅇㅁㅇ!!!

그 때 지민이도 긴장됐는지 혼자서 계속 술 따라서 마시고 있었다


호석
(지민이 말리며)야야;;; 너는 또 왜그냐;;; 천천히 마셔;;;

심장이 쿵쾅거렸고 취기가 올라왔다...... 슬금슬금 도망갈 준비를 했다


방탄소년단
???


매니저
(조용히 현관앞에 서서) 술마시는 쟤가 내 남친이다!!!!(도망🏃♀️)


지민
푸악!!!! (술 뿜음)○□○!!!


방탄소년단
(○□○)!!!(○□○)!!!(○□○)!!!(○□○)!!! (○□○)!!!


윤기
푸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 기절)


다음날 나는 윤기와 캠핑을 떠났다.... 너무 뜬금없겠지만..... 오늘 가기로 몇달전에 했던 약속이라;;;


윤기
아니 어제 그렇게 도망가면 어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
너...... 너.... 알고 있었어?? 어떻게??


윤기
아니 나는 멤버들이 몰랐단게 더 신기하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표정이 달라진게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


매니저
하..... 진짜 이 상황이 적응이 안된다..... 왜 오늘이 캠핑날인거야;;;


윤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일단 잊고 즐깁시다~ㅋㅋㅋㅋ

아니..... 얜 어떻게 알았지...... 혼란하다 혼란해......🤦♀️

일단 현재 상황을 설명하자면..... 윤기가 In the soop이후 캠핑에 관심이 생기면서 이번 휴일 때 같이 캠핑가기로 선약이 되어 있었다 캠핑보다는..... 캠핑카에 관심이 생겨 캠핑카를 가지고 캠핑을 가는 중이다


매니저
아니;; 그런데 이 캠핑카 산거야??


윤기
아니 대여했어요~ 좀 써보고 사야지~ 종류도 엄청 많드만~ 이차 저차 타보고 사려구~


매니저
돈도 많으면서.... 풀옵션에 좋은 걸로 사면 되지 뭘 고민해 -ㅅ-;; 본보야지나 인더숲 때도 써봤잖아~


윤기
어허~ 그냥 막 사면 안된다니까~ 이것 저것 써보고! 또 차 연비도 보고! 성능, 기능, 옵션 등등! 이런거 다 따져봐야 한다니까?!


매니저
아후😣;;;; 그래;;;; 내가 잊고 있었다 너랑 낙원상가 다닐 때를;;;; 내가 너 따라다니고 기다리고 한거만 생각하면 아후.....😣


윤기
아 맞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낙원상가 누나랑 같이 갔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야~ 지인짜 오래됐네 ㅋㅋㅋㅋㅋ

데뷔 전, 데뷔 초 윤기는 음악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사겠다고 용돈을 모아 낙원상가를 샅샅이 뒤지고... 중고를 사더라고 여기저기 비교하고..... 그것도 한여름, 한겨울에 낙원상사를 활보하고 다녔었지^^;;; 첫 장비를 샀을 때 진짜 좋아했었다 ☺ㅎㅎ

한참을 추억이야기를 하다보니 캠핑장소에 도착을 했다 윤기가 인적이 드문곳을 찾아 들어와 주변이 조용했다 산 중턱에 바다가 보이는 아주 멋진 곳이었다


캠핑장에 도착해 윤기가 이것저것 준비를 하는 동안 혹시 술병이 나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되어 지민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
지민이 읎다~


매니저
왜 지민이 전화를 너가 받아??

?
와..... 내가 받아 서운하나.....


매니저
아니😅;; 그게 아니라;;;; 저..... 정국아?? 정국아? 끊었....


그 때 누군가 내가 앉아 있던 차 문을 열었고

정국이가 보였다


매니저
(차에서 내리며) 😳!! 정국아;; 여기 어떻게;;


정국
(매니저 와락 안으며) 어제 그렇게 가버리면 어떻해.....


매니저
아..... 미안;;;; 너희들한테 이야기 하려니까 갑자기 너무 쑥쓰러워서;;;;


호석
아.... 안녕👋😅;;

정국이 어깨너머로 호석이와 다른 멤버들이 보였다


매니저
어?? 너희들;;; 아 뭐야 민윤기!!! 애들 오면 온다고 말을 해주지!!!


윤기
ㅋㅋㅋㅋㅋㅋ 놀래켜 주려고 그랬지~ㅋㅋㅋㅋ 원래 우리 둘이 놀려고 했는데 석진형이 같이 오고 싶다길래 그냥 다 불렀어ㅋㅋㅋㅋ


매니저
응??? 그런데 지민인??

분명 정국이가 지민이 전화를 받았는데 지민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석진
우리를 속인 벌로 놓고 왔지.....😐


정국
내가 형 핸드폰도 들고와 버렸지 😐


태형
지금쯤 핸드폰도 없어서 난리 났을껄요😐?

😳.......... 내가 죄인이라 뭐라 할 수도 없고...... 지민아;;; 괜찮니???;;;;


남준
아니..... 어떻게 된거에요😥 어제 누나는 갑자기 도망갔지 지민이도 놀랬는지 횡설수설 하다가 뻗었지;;


윤기
야야~~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빨리빨리 움직여~~ 해진다~~ 너희들 잘 자리는 너희가 준비해!! 얼른 정리하고 밥도 해야 할거 아이가!

각자 캠핑을 위해 무언가를 준비해 왔고 호석이는 십오야에서 받은 코펠셋트를 언박싱했다



호석
이야~ 이걸 여기서 쓰는구나!!! 나피디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윤기
야야~ 그거 나 주라니까~~? 나는 이제 캠핑 자주 올건데~


매니저
너는 왜 동생껄 뺏으려해~~ 걍 하나 사면 되지!!


석진
!! 누나!!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야!! 역시~~

석진이와 난 잘 통한다며 하이파브를 했다😏😏


🦥 오늘 지민이의 대사 푸악!!!! 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