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 un propietario rico, desempleado, mitad humano, mitad bestia.
2_Almuerzo


그렇게 통성명을끝낸후


유민서
알아서 불러 주인이든 이름이든 존대든 반발이든 다 상관없어 ㅎ


김남준
...주인


유민서
응?


김남준
....백수라면서 회장이야...?


유민서
아 직업은 회장. 근데 한달에 한번씩밖에 회사를 안가서 거의 백수지


김남준
아 ...

꼬르륵 _


김석진
아 ...


유민서
배고프구나


유민서
뭐 먹을래? 다들 고기 잘먹어?


김석진
뭐 다 육식동물이라 ...


유민서
그래 ㅎㅎ


유민서
고기 구워줄게 티비보면서 기다려 ㅎ

민서는 리모콘으로 재밌는 채널을 틀어준뒤 부엌으로 향했다

터벅터벅 _


김석진
...좋은분같아


김남준
아직은 ..모르지


전정국
전 맘에 안들어요


김태형
나도 잘 모르겠네


박지민
일단 반항하면 서로 떨어질수있으니깐 최대한 그런감정 숨기자


정호석
그래 알았어


민윤기
....서로 떨어지면 안돼지 ..


김석진
그래 잘지내보자 생각보다 좋을수도있잖아 ㅎ


민윤기
전 주인도 그랬어


김석진
...


김남준
와 저거 재밌다 ㅎㅎ 이거나 봐요 ㅎ

분위기가 다른곳으로 흘러가려고 할때쯤 남준이 그것을 눈치채고 주위를 다른곳으로 끌었다


김석진
어 그러게 재밌네 ..하핳


유민서
다들 재밌나봐? 잘봐줘서 고마워 ㅎ


유민서
고기다 구워졌는데 먹으러올수있어?


민윤기
...(벌떡

윤기는 고기를 제일좋아한 성향이라 자신을 주체할수없었다


김석진
...감사합니다


정호석
...

누가봐도 먹기싫은 눈치였지만 지민의 말이 맴돌며 그말운 나를 일어서게했다


정호석
...


박지민
..

부엌에 가니 거실에선 희미하게 나던 고기냄새가 확 풍겼다


김남준
우와 ...


유민서
얼마나 먹을지 몰라서 15장만 구웠어 더 구워줄수도있으니깐 많이 먹어 ㅎ

7명은 각자앞에 놓여진 고기를 머뭇거렸다


유민서
왜 ...그래???


김석진
....


김남준
약 ...같은건 안뿌렸죠...?


유민서
푸흣 ...똑똑한줄알았는데 아니었네 ㅎ


유민서
나는 그딴 더러운짓 안해 네들을 벗이라고 생각하니깐


유민서
그리고 내가 약을 뿌렸다고 해도 니가 그렇게 직설적으로 말하면어떡해 ㅋㅋㅋ 당연히 아니라고하지


김남준
아 ..


유민서
그땐 "한입 드셔보실래요?" 라고 하는거야~


유민서
따라해봐


김남준
...한입 드셔보실래요?

민서는 그말을 기다렸다는듯이


유민서
감사합니당~

앞에 남준이가 자른 한조각을 집어 먹었다


유민서
나는 다이어트 ㅎ


유민서
잘먹고 도움필요하면 말해 나는 너희들 주인 이니깐 ㅎ

그말을 끝으로 부엌에선 고기를 목는소리가 들려왔다

반인반수들을 부엌에 두고 5분쯤 지났을까 부엌에서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쨍그랑 _!!

타다다닥 _


유민서
괜찮아?!!


김태형
ㅈ...죄송해요 ..끄흡 ...흡..

모두들 안절부절못했고 태형은 무릎을꿇고 울고있었다


유민서
다들 비켜


유민서
다들 비켜!

민서의 외침에 7명모두 흠칫하면서 부엌에서 멀리 떨어졌다


유민서
접시를 깨뜨렸는데 가만히 있으면어떡해

민서는 태형을 일으켜 몸을 봤다


유민서
어디 다친덴없어?


김태형
끄흡 ...


유민서
...얘들아 거실에가서 태형이좀 달래주고 다친곳없는지 물어봐줄수있어?


김남준
...네

남준은 태향을 부축해 거실로갔다


유민서
....

민서는 검은봉지를 가져와 큰 유리조각들을 치우다 오른쪽 검지가 다쳐버렸다


유민서
아얏 ! 하...쓰읍 ...

민서는 너무나도 쓰라렸지만 다치우고 청소기로 그 부분을 쓸었다


유민서
하아 ...피 못보는데 ...


유민서
미안해 다들 너무 놀라서 소리쳐버렸어 ..


김남준
아녜요 태형이도 다친곳은 없는거같대요


유민서
고마워 남준아


김남준
아 ...네 .


유민서
쓰읍 ..하아 ...

민서는 오른손을 치료하려했지만 오른손잡이인 민서는 잘할수없었다


박지민
....있어봐요


유민서
어어 ...

지민은 민서의손을 낚아채 연고를 발라준뒤 밴드도 정성스럽게 붙혀줬다


유민서
고마워 ㅎ 난 주인인데 받기만하네 ...


박지민
...됐어요 어짜피 계속살거같은데 주인한테 차갑게 사는건 좋을게 없으니까요

잘모르겠지만 여러모로 마음을 연것같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