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enredé con una gran estrella que era una basura.
#_Episodio 27



윤정한
"어, 다들 잘가!"






권순영
"너 어디가?"


전원우
"나? 잠깐 경찰청 들렀다 와야지 뭐.."


권순영
"아, 잘가~"


전원우
"어,"







8년 전, 그날부터 원우는 운전을 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을 때, 가끔 하지만.

되도록 하지 않으려 하는 편이다.


어차피 경찰청까지 몇 분 걸리지 않으니,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전원우
"저기, 아까 전화하신 분이죠."


김민규
"어떻게 아셨어요?"


원우는 시선을 민규의 목에 걸려있던 출입증의 이름으로 가져간다.



김민규
"아ㅎ, 용케 찾아오셨네요"


전원우
"무슨 일로 부른 거예요."


김민규
"아, 조사만 해주시면 됩니다."


김민규
"따라오시죠,"







김민규
"이것만 쓰고 가세요."


전원우
"아, 네."


김민규가 내민 종이는 한 조사서? 인 듯 하다.

질문은 무슨 사건인지, 어떤 일이였는지.

묻는 질문들이었다.



김민규
"그쪽이 당하신 그대로만 쓰세요. 과장하지 말고."

"아 참,"


전원우
"당신 윤정한이랑 친해요?"


김민규
"뭐요?? 윤..정한??"


전원우
"예, 윤정한이요."


김민규
"걔랑 알아요?"


전원우
"네, 뭐 사이가 안 좋으신가.."


김민규
"아뇨, 그냥 오랜만에 들어서.."








전원우
"다 썼습니다, 가면 되죠?"


김민규
"예, 아 참."


김민규
"명함입니다.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전원우
"아, 네."







전원우
"집 가서 쉬어야겠네,"


저 멀리서 누군가 보인다.

어딘가 익숙한데...



전원우
"누구지..."


그 누군가는 급박하게 뛰어온다.

저러다 잘못하면 부딪히겠는데...


(포옥-)

???
"하아- 죄송해요... 누군가가 쫓아오는 바람ㅇ..."


전원우
"누가 쫓아왔는데요, 이안 씨."


최이안
"엇... 배ㅇ... 헐... 잠깐만..."


금세 귓볼이 뜨거워졌고, 10m 밖에서도 보일듯이 빨개졌다.



전원우
"그래서 누가 쫓아왔는ㄷ"


앞을 보니... 쫓아온 사람은,


???
"아... 시발 좀 확인해보겠다고..!!"



전원우
"..뭐야, 그쪽은 왜 또 여깄어요?"

???
"아니ㅎ..."


김민규
"확인할 게 있다고...!!!"


전원우
"본 지 얼마나 됐다고?"


김민규
"...둘이 사귀는 게 진짜였나...?"


전원우
"형사가 그런 헛소문 막 믿어도 되려나,"


최이안
"아니, 그래서 왜 쫓아왔는데요?!"


김민규
"...아 시발,"


그러곤 뛰어갔다. 아니 정확히는,

튀었다.



최이안
"저 새끼 뭐예요??"


전원우
"형사새끼요,"


전원우
"저 새끼 귀 빨개지던 거 보니까, 번호 따려 했던 거 같은데."


최이안
"내가 저딴 애한테 번호를 왜 따여야 되는거지..."


전원우
"그래서, 어쩐일로 나왔어요?"


최이안
"그냥 산책 겸.."


전원우
"우리집 갈래요? 밥 먹었는 진 모르겠네..."


최이안
"밥 아직 안 먹었는데..."


전원우
"그럼 뭐 먹고 싶어요?"


최이안
"저 뭐든.. 상관없어요!"


최이안
"해산물만 아니면 돼요~"


전원우
(푸흐-) "네네, 당연하죠~"







전원우
"볶음밥 어때요?"


최이안
"오! 나 지금 말하려 했는데!"


최이안
"완전 좋아요!"


전원우
"알겠어요, 저기 가서 TV 보고 있어요~"







최이안
"오..."


이안은 원우의 집 TV로 원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최이안
"이야... 멋있다..."


전원우
"음? 뭐가요?"


최이안
"이야... 이거 찍을때 뭔 생각 했어요?"


사실 이안은 지금 원우의 키스신을 보았다.

그렇다, 키스신 찍을 때의 생각을 물어본거다.



전원우
"뭐 별 생각 안 했죠..."


전원우
"그냥.. 뭐..."


최이안
"에이... 아닌데?? 저렇게..."


최이안
"완전 열심히 한 거 같은데요.."


전원우
"에잇.. 이런 거 보지 마요.."


최이안
"ㅋㅋㅋㅋㅋ뭐야ㅋㅋㅋ"







전원우
"어때요?"


최이안
"음~ 역시는 역시네요.."


최이안
"아... 역시,"


최이안
"요리는 진짜 잘하네요?"


전원우
"ㅋㅋㅎ 요리만?"


최이안
"요리...도...?"


전원우
"ㅋㅋㅋ 얼른 먹어요!"





최이안
"아, 근데."


최이안
"정확히 우리 관계가 뭐예요?"


전원우
"네??"


최이안
"우리 사이, 너무 애매하잖아요."


최이안
"딱 정해요."


최이안
"비즈니스예요, 아님."


최이안
"정말 사적인 관계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