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migos de Peach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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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Daniel
Supongo que te gustará



대휘
누나! 나 누나 보고싶어서왔다? 히히


시은
그렇구나~

대휘를 놀아주며 나도 심심함이 줄어든다.


다니엘
시은아아~


시은
응? 무슨일있으?


다니엘
아니..안피곤해?


시은
응..난 안피곤해 피곤하면 자두되.

04:57 PM

시은
그런데..아직 5신데?


다니엘
3시간이나 대휘 놀아줬잖아.


시은
왜? 배고파?


다니엘
아니...나두 심심한데


시은
'이게..질툰가?'

처음 느껴보는 질투는 귀여웠다.

원래 질투는 귀여운건가?


시은
아~ 니엘이도 심심했구나~?


다니엘
응


다니엘
그런데


시은
??


다니엘
대휘야 나야?


시은
어? 그게 뭔소리야..


대휘
대휘가 조아 니엘형이조아? 헤헤

대휘까지..


시은
UM....


다니엘
고민할게 뭐있어..ㅠ

다니엘이 좋다고하면 대휘가 울거고..

대휘가 좋다고 하면 니엘이가 삐질텐데..

그리고

둘다 삐지면 괜히 트집잡는다.


시은
'어뜩해..ㅠㅜ'


시은
하하하..피곤하네..


대휘
방금 안피곤하댔자나 누나아ㅠ


시은
하핳..대휘똑똑하네..


다니엘
많이?


시은
아니..많이는 아닌데


다니엘
그럼 말해주고 자면 되잖아.


시은
'아으 이 똥고집들..'


시은
UM.. 배안고파?


시은
고프지.


시은
내가 과자 가져올게

뒤돌아서려던 나를 보곤 대휘가 울상을 짓는다.


시은
아하하..음..둘다좋아!

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대휘가 또다시 울상을 짓는다.

그리고

한명더 추가.

금세 대휘의 눈엔 눈물이 고여있다.

으아아아ㅏ 모르겠다..


시은
대휘가 좋아!!

그러니 대휘는 언제 그랬냐는듯 밝게 웃는다.

하지만

다니엘은 얼굴이 싸악- 굳더니 방 밖으로 나가버린다.


시은
'이게..아닌데..'

내가 나가니 바로 보인다.

팔짱을 끼고 소파에 앉아있는다니엘.

나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나는 다니엘 옆으로 쪼르르 달려가 앉았다.

내게 잔뜩 토라져있는 다니엘의 모습은 그저 귀엽기만 했다.

난 다니엘이 가장좋았으니까.


시은
왜 앉으라고 안했어?


다니엘
...


시은
아아~ 대답해줘어

역시.

다니엘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다시 내려온다.


시은
'뭘 해줘야하지..?'

그렇기 계속 생각을 하던 찰나,

한 방법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쪽-

다니엘은 토끼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시은
나는 네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그렇게 또 한번 대휘의 눈을 가리게되는 윤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