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vivido para conocerte.
01 [Dolor, tristeza... no sé.]


탕 -,

탕 -,

탕 -,

고요하고도 사람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그 곳엔,

![K[전정국]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2_20190128193153.png)
K[전정국]
" .. 왜, "

무서운 이 세계의 지도자와, 그의 옆에 가만히 서 있는 '비서'와 같은 존재인 코드 명, G가 있었다.

![Y[박지민]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3_20190128193332.png)
Y[박지민]
" 네, K님. "

그리고, 한 마리의 야수인 듯 한, 비열한 웃음 표정을 짔는 코드 명, Y도 함께 있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공기에, 누구라도 이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를 시키지 못하면 자칫 잘못하다 목이 날아갈 수 있는 상황,

그 자체 였다.

![K[전정국]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2_20190128193153.png)
K[전정국]
" 왜, 배신.. 한거냐. "

무표정으로 뜸을 들이다 겨우 Y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하는 K였다. 어쩐지, K의 얼굴은 무표정이지만.. 슬픔이 묻어나는 표정이였다.

![Y[박지민]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3_20190128193332.png)
Y[박지민]
" .. 왜,.. 이미 배신을 한 사인데, 그 이유라도 들으면 뭐하게요, K님. "

여전히 Y는 얼굴에 비열한 웃음을 풀 지 않은채, K의 심기를 건드릴 것 같은 말만 되풀이를 했다.

![K[전정국]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2_20190128193153.png)
K[전정국]
" 쿡.., 이미 너의 동료는 다 죽었는데.. 이제와서 뭘 어떻게 할려고 그런 말을 지껄이는 거야.. "

Y의 비열한 웃음을 본 K는 이미 이성의 반이 날라간 듯, 오늘따라 감정을 잘 제어하지 못했다.

![Y[박지민]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3_20190128193332.png)
Y[박지민]
" .. 저를, 죽이실 건가요? "

이렇게 보면, K와 Y는 배신자 관계 갔지만, 한때는 일을 같이 하며 동갑내기 친구로 지냈던 둘.. 이였다.

아무리 K가 Y를 죽이고 싶어도, K는 Y를 죽이지 못한다.

이미 오랜시간 K와 Y는 같이 지냈고, '정'이란 건 너무나도 빨리 들기 마련이였다.

그렇기에, G가 온 것.. 이였다.

배신자인, Y를 죽이기 위해.

![K[전정국]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2_20190128193153.png)
K[전정국]
" ..G. "

드디어 G는 서서히 자신의 손에 들려있던 총을 Y에게 겨냥했다.

![K[전정국]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2_20190128193153.png)
K[전정국]
" ..고마웠다, Y. 내 오랜 벗이여, "

그는 씁쓸한 미소를 머금은 채,

![K[전정국]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2_20190128193153.png)
K[전정국]
" ...당겨. "

탕 -,

탕 -,

K, 자신의 오랜 벗이며, 살아갈 희망이였던 Y를.. '배신자'라는 타이틀을 단 Y를 G를 통해 죽였고,

총을 맞은 Y는,

![Y[박지민]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3_20190128193332.png)
Y[박지민]
" .. 고.. 마.. 워... "

눈물을 흘린 채, K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곤..

서서히 굳어갔다.

![G[김여주]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1_20190128192527.png)
G[김여주]
" 이제 가시죠, K님. "

G는 K를 생각해서 말 한 말 이였다. 꽤 오랜 시간 서 있기도 했고, 이미 감정이 무너질대로 무너진 K를 여기, Y가 죽은 시체가 있는 곳에 더 놔둘 순 없었다.

G는 어서 빨리, K의 감정을 돌려놓고.., 자신의 일을 하러 가야했다. 쓸데없는 친구놀이에 빠져들 세는 없었다.

![K[전정국]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122419/57488/character/thumbnail_img_2_20190128193153.png)
K[전정국]
" 그러지, "

괜찮은 것일까, 의자에서 일어난 K는 쓸데없는 감정 소모에 너무나도 지쳐있다. 한번 툭- 하고 건드리면 와르르-하고 무너질 것 같은 몸과 얼굴이였다.

.. 저게 그렇게 힘든 일이던가.

왠지 모르게 K가 우습게 보여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