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dije palabrotas a ese pervertido bastardo
53화


정국

드르륵

어짜피 이제 신경안써도 되니까

학교에 왔다

쓰앵님
"전정국. 너 맨날 무단결석했어 생기부에 안좋게 될거야"

그러거나 말거나


전정국/16
"..."


전정국/16
"...?"

잠만..

내앞에 자리에 아무도 없었는대

얘 누구야?


전정국/16
(툭툭)"야"


보민솔/16
"어? "


전정국/16
"어?"


보민솔/16
"으어?"


전정국/16
"너..너 어제 전화할때..!"


보민솔/16
"야 너 !"

쓰앵님
"조용!거기 뭔 소란이야"


전정국/16
(꿈뻑꿈뻑)


한편 여주

삑-삑-


김여주/19
"...."

삐이-삐이익-삐이-삐익-


김여주/19
"...?"

ㄱ...기계음이 왜 이ㄹ...

-삐릭-삐이익-


김여주/19
"ㅇ...야ㅑ!! 일어나!"


박지민/18
"...."


김여주/19
"뭐야...ㅇ...왜...왜.그러는건데.."


박지민/18
"...."

기계음이 수상할만큼...이상해ㅡ.


박지민/18
"ㅎ...하...하....하아....."


김여주/19
"....?...!!!야 눈떠 !"


김여주/19
"일어나라고 새꺄!!"


박지민/18
"하ㅡ...후으ㅡ....ㄲ...끕"


박지민/18
"흐읍!"

(번쩍)


지민시점

깜깜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근데...이게 편해

맘놓고 살수있잖아

남의 눈치 안보면서

내 감정도 안 보일태고 그니까 내 맘대로 살수도 있고


박지민/18
".....!!"


박지민/18
"흐읍!!"

가슴이....아파온다

저려온다..


박지민/18
"하아..하. "

"일어나!"

이거...

여주선배..목소리


박지민/18
"ㅇ...안되"

난....살기싫어..

죽을거야..

죽고싶다고

가슴이 아프더니

머리가 아파왔다


박지민/18
"끄읍.."

앞에 밝은빛이 나타났다

아니...안되...

싫어

못해

그렇게 개무시를 깠는데 이제와서 이러면 미안하잖아

아니 내가 죄인된다고

제발 내버려두면 안되?

하지만

밝은곳으로 나는 끌려갔다

번쩍

기여코...눈이 떠졌다


박지민/18
"....하.."

옆을 돌아누우니

선배가

선배가..

눈에 눈물이 맺힌채 날 숙여쳐다보았다


김여주/19
"ㅂ...박..박지민.."

뚝

눈물이 내 팔에 떨어졌다

차가워..

새삼 느꼈다

내가 살았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