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transferí a la escuela secundaria de chicos.



여주현
....어?!


박지민
복근, 봤냐고


여주현
아니?!


박지민
봤다며


여주현
봤는데 그게.. 보긴 봤는데 어차피 제대로 본 것도 아니고..어.. 그니까 스쳐지나간 그런 복근이고 그리고 일부러 막..그렇게,, 본 것도..

주저리,주저리-



박지민
푸흡ㅎ,


여주현
야, 사람 말하고 있는데 ! .. 웃기나 하고

입이 아주 삐죽 나온채로 나를 응시하는데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었다

왜 웃냐고 나한테 따질 것이 아니라 웃음이 나오는 걸 나보고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여주현
하여튼, 일부러 본 거 아니란 말이야..


박지민
왜 그렇게 변명을 해


여주현
아니 ! 변명이 아니라..


여주현
너가 자꾸 막...놀리니 까,


박지민
왜 또 보고 싶냐?


여주현
그게 .. 왜 그렇게 되는데?

한껏 소심해진 너의 말투와 오리입과 촉촉해진 눈가가 나에게는 귀엽게만 보이는 게 마치 내가 싸이코라도 된 것 같았다

아니아니, 정상인 거지

귀까지 빨개진 너를 보고서는 주제를 돌려야될 것 같아 괜히 발로 길가에 돌을 툭 하고 찬 뒤 물었다


박지민
오늘 뭐하는데


여주현
오늘.. 공부하려고


박지민
공부라, 공부 잘해?


여주현
그럭저럭 하는데, 잘해야돼


박지민
아..


여주현
우리반에서 공부, 누가 잘해?

나라고 하고싶었지만 차마 양심상 나라고는 하지 못하겠고 ,


박지민
뭐, 당연히 김남준이지


여주현
김남준,,? 아..그 반장인가?


박지민
어- 그래


여주현
아..


박지민
근데 왜?


여주현
아니, 공부 같이 할 수 있냐고 물어보려고



박지민
아..걔 혼자 할 걸?


여주현
아 .. 그래?


박지민
근데 왜 굳이 잘하는 애랑 해야돼?


여주현
적어도 하는 애랑 해야지


여주현
서로 도움이 되야지 방해가 되면 짜증나니까

정말 진심으로 그 말에 찔려서 할 말이 아무것도 없었다 나에게 독서실이랑 그냥 정적을 확 깨버리고 싶은 곳이였을 뿐이니까


박지민
뭐, 그렇지

그렇게 설렁설렁 묻길래 진짜로 걔랑은 공부를 할지 몰랐다

그냥 학교에서 도서관이나 같이 갈 줄 알았지

누가 , 주말에 약속을 잡아 독서실이라도 갈지 알았던가


빠뿌
음파음파, 여러분 제가 조직물 구상을 해봤어요:)


빠뿌
사실 , 쓸지는 잘 모르겠지만 쓰게 된다면 여주와 남주가 성인이였으면 좋겠나요 아니면 미자였으면 좋겠나요?


빠뿌
댓글로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