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transferí a la escuela secundaria de chicos.
#54. No me gusta, pero me gusta (ta)

빠뿌장
2019.10.13Vistas 1207


여주현
우아..나 진짜 오랜만인데


한승우
뭐하려고 왔대


여주현
음.. 모르겠고 나 배고파


여주현
뭐 좀 먹고 생각할래


한승우
푸흐-


한승우
너가 사주는 거야?


여주현
아니-? 너가


한승우
뭐야, 누가 사준대?


여주현
너가 불렀으니까 너가 사야지

타당한 이유라도 된다는 듯이 어깨를 들썩이며 지갑을 꺼내는 승우였다


여주현
아싸-


여주현
나 뭐 먹어도 돼?


한승우
먹고 싶은 거 먹어


여주현
진짜? 나 다 먹어도 되는거야?

한참 나를 지그시 쳐다보더니 내가 웃기기라도 하다는 듯이 피식 웃고서는 의자를 돌리며 말했다


한승우
그러던지


여주현
예에-!

···


여주현
음식도 시켰겠다-


여주현
게임 알려줘!


한승우
크흡.. 뭐를 알려줘


여주현
아- 왜 웃냐


한승우
겁나 못할 것 같아서


여주현
에이씨.. 나도 하면 잘하거든?


한승우
안 해봤잖아


여주현
그..그니까, 니가 알려주면 되지-


한승우
그래-


한승우
계정이나 만들어


여주현
뭐야, 어떻게 만들어-


한승우
아, 이 멍청아

***

***=시점 바뀌는 겁니당

그렇게 나름대로 좋은 시간, 그니까 좀 설레는 시간 좀 갖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뭐를 하던 순조로운 일은 없더라

1시간 후_

1시간 후

1시간 후_


박지민
어, 한승우-?



박지민
오랜만이다 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