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ero escuchar que me amas [T1] [Serie]
Ep.29_Quiero_escuchar_que_me_amas



음.. 나는 처음부터 요괴는 아니였어_

정확히 말하면_

"인간"이였지_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 죽을 운명이였어_

그런데 내가 사는 마을에서_

일이 터졌어_


내가 사는 마을에서 그냥 길을 걷고 있었는데_

내 뒤에서 말 마차가 오고있었던거야_

그렇게 말 마차에 치여서 그 길바닥에 나뒹굴어졌지_

부상도 아니고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 할_

정도로 상태가 심했어_


그런데 그 말 마차는 스녕 그데로 가더라_

나 같은거는 신경도 쓰지 않는 다듯이_


그렇게 거리에 널부러져서는_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_

그렇게 힘없이 죽었어_


그렇게 세상이 검정색으로 뒤바뀌고_

정신이 어두운 상자 안에 갖힌 거 같았어_

그렇게 있을때_

누군지는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리더라_

그 목소리는 자기를_

신 이니 뭐니 말했긴했는데_

아직도 그렇게 믿진 않아_

그리고 나한테 이렇게 말했어_


"단 한번의 기회를 준다면 다시 살꺼야?"


근데 그때의 나는 살고싶었어_

그 목소리의 정체가 신 이든말든 살고싶었어_

누가 죽고싶었겠어 사고로 죽었는데_

얼마나 억울하겠어_


그래서 그 자리에서 말했어_

"당연히 살거야"

그리고 웃음 소리가 들리더니

이렇게 말했어


"그냥 살려주면 그거데로 뭐하니까"

"요괴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

"너의 목숨은 너랑 가장 가까웠던 그 나무로 정할께"


그래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나무_

부서지거나 없어지면 그때 죽을 수 있다고_

그 전까지는 뭐 낙사하든 칼에찔리든 부상을 입든_

잠에만 들고 죽지는 않는데_


그런데 마지막에 이런 말을 했어_

"인간이 되고 싶다면"

"너가 전에는 들을 수 없던 말을 들으면 그때 인간으로 돌려놔줄께"

그리고 만약 인간이 된다면 소원하나를 들어준다고 했지


나는 일단 사는게 중요했으니까

조건따위는 대충 흘려듣고 계약했지_


그렇게 눈을 떠보니까_

그때 말에 치였던 장소 그대로 누워있더라고_


그리고 내 심장이나 다름 없은 그 나무_

너랑 만났던 그 나무_


근데 그 나무가 하필 오래되다 보니_

보존이 힘든상태였어_

그래서 이때까지 이지훈한테 재료 가져다 주고_

지금까지 나무를 보존하고 있는거야_


그렇게 승철의 과거 이야기가 끝이 났다_


최승철
어때 내 이야기?


여주는 승철의 이야기를 들으며_

감정이 뒤죽박죽했다_


승철도 자기와 다름 없는 인간이였고_

그런 일을 당해서 죽었다는거_

신여주
...


최승철
여주야?.. 너 울어?!..


최승철
울라고 한 이야기는 아닌데?...


여주는 왠지 모르게 자기도 눈물이 나왔다_

그리고 당황한 승철은 그런 여주의 눈물을 닦아줬다_

신여주
너무 슬픈거 아니야?..


최승철
우리 여주 내 이야기 공감해주는거야?ㅎ

신여주
응...


신여주
이때까지 반복되는 일상 살면서 온거잖아..

신여주
매번 재료가져다주고 다시 가져다주고..


최승철
음...

신여주
인간으로 돌아오는 방법 찾고있는거잖아


최승철
그렇지 뭐...



최승철
근데 여주야 요즘은 인간으로 돌아가는거 포기했어 반쯤

신여주
왜?!..


최승철
그냥.. 요괴의 삶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최승철
도저히 그 수 많은 경우의 말 중에


최승철
내가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찾기도 힘들고


최승철
무엇보다


"내가 지키고 싶은 사람도 지킬 수 있으니까"



최승철
그러니까 울지말구 ㅋㅋㅋㅋ


최승철
뭐 요즘은 지루하지도 않아! 누구 덕분에


최승철
살 맛 난달까

신여주
그게 뭐야..


최승철
자자 밥 다먹었지?


최승철
자자~


최승철
내일 일찍 출발해서 가야지~

신여주
응...


최승철
그래그래~


승철는 우는 여주를 달래주고는_

자리에서 일어나 건물 밖으로 나왔다_



최승철
여기도 오랜만이네...


최승철
공기도 여전하고..



최승철
그나저나 여주 울때 깜짝 놀랐네..


승철은 아까 여주가 울었을 때_

마음이 철렁거린게 아직도 느껴졌다_


최승철
너무 슬픈이야기인가?...


승철은 그렇게 갸우뚱 거리고_

오랜만에 맡는 이 공기를 만긱했다_


그렇게 다음날_

여주와 승철은 일찍 밖으로 나갔다_


최승철
어라..?


승철이 하늘을 보자_

곧 비가 올 듯한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었다_


최승철
인내 사막은 비 안내리는데...


최승철
뭐지..


승철은 불안한 마음에_

빨리 들렸다가 가야할 거 같았다_


최승철
여주야 빨리타


최승철
우리 조금 빠르게 가자


최승철
허리 아파도 조금만 기다려줘


그렇게 7시간이 걸리는 거리를_

승철은 낙타를 타고 달렸다_



최승철
(불안해.. 윤정한이 말한 거 처럼..)


그렇게 달리고 달려_

3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착했다_

여주는 허리가 쑤셔 끊어질 것 같았지만_

어제 보다는 덜 한 것 같았다_


최승철
여주야 잘 따라와


승철이 도착한 곳은 어느 한 피라미드였다_


그렇게 승철과 여주는_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왔다_


최승철
(두리번)


승철은 누군가를 찾고 있는 듯 했고_

여주는 벽에 세겨진 여러 문양을 쳐다봤다_

신여주
(신기하다..)


그렇게 걷고 걸으니_

주변이 변했다_


아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_

그리고 저 중앙에는 관 하나와_

그 위에 앉아서 우리를 쳐다보는_



???

"한 남자"


Ep.29_사랑한다고_듣고싶어[end]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작가
분명 이거 계획할때는 30화 까지였는데


작가
아마 30화 더 넘을꺼 같아요 ㅋㅋㅋㅋ


작가
왜 적으니까 많아지는거지..


작가
아무튼 이번화도 잘 보셨다면


작가
손팅 한 번 씩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