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ero tu sangre
Quiero tu sangre_17


며칠이 지나고, 학교..

한여주
" 예린아~ "


예린
" ...어.. "

한여주
" 너 요즘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

한여주
" 힘들어 보여. "


예린
" 아아.. "


예린
" 내 마음이.. 제어하기 힘드네.. "

한여주
" 무슨 말이야? "

한여주
" 아, 너 설마..!! "


예린
" 응... "


예린
" 짜증나.. "

한여주
" ....... "

덜컥-

한여주
" 태형아 안ㄴ..! "


???
" 태형아!!! "


김태형
" ㅇ, 어? "


김태형
" 좋은 아침이야ㅎ "


???
" 오늘 시간 있어? "


김태형
" 시간? 왜? "


???
" 조별 과제 해야 하잖아! "


???
" 오늘 다 끝내 버릴까? "


예린
" ...... "


예린
" 둘이.. 사적으로 만나네.. "

한여주
" ....예린아... "

한여주
" 너무 신경 쓰지마... "


예린
" 신경이 쓰이는 걸.. 어떡해.. "

한여주
" ....... "

한여주
" ㅌ, 태형아! "


김태형
" ㅇ, 어?? "

한여주
" 오늘 시간 없지..? "


김태형
" 아.. 미안해.. "


김태형
" 왜 그러는데? "

한여주
" ㅇ, 아니야. 아무것도..! "

한여주
" 그럼 내일 볼 수 있을까..? "


김태형
" 내일? 좋아. "

한여주
" 으응... "

덜컥-

엥...?

ㅈ... 저... 저거...!!


민윤기
" 안녕. "

한여주
" ....?!! "


김태형
" 어! 윤기 형!! 대박.. "


김태형
" 여기 어떻게 왔어요? "


민윤기
" ㅋ, 잘. "


민윤기
" (속닥) 거의 협박해서 왔지. "


김태형
" ...이야.. 형.. 진짜 대박이네요.. "


민윤기
" 근데 나 말고도 한명이 있더라고? "


김태형
" 네? 협박해서 들어온거요? "


민윤기
" 어. 뱀파이어처럼 생겼어.. "


김태형
" ....그건 또 뭐에요... "


민윤기
" 아무튼 우리 과일 것 같아. 뭔가 느낌이 그래. "


김태형
" ...그래요? "

덜컥-


민윤기
" 오, 무서워라. 마침 왔네. "

...이야.. 뭐야!!

잘생겼다..


전정국
" 안녕하세요~ "


민윤기
" ...... "

조용-...


전정국
" 어? 아무도 인사를 안 받아주시네? 헤헷.. "


전정국
" 민망 하네요! "

그리고 그 사람은 우리 옆으로 왔다.


전정국
" 안녕하세요? "

한여주
" 아, 네.. 안녕하세요. "


전정국
" 흐음.. 새내기..? "

한여주
" ....아니요! "

한여주
" 3학년 입니다만 ㅎ "


전정국
" 아, 저도 이번에 3학년으로 들어 왔어요. "

☆현실에서는 불가능 합니다!

한여주
" 아아... "


전정국
" 반말 할게? "

그러고선 갑자기 내 손을 덥석 잡는..

한여주
" 아, 뭐하는거야? "


민윤기
" ...!! "


전정국
" 앗, 미안해..!! 놀랐어? "


전정국
" 내 환영 인사는 이렇거든ㅎ "

한여주
" 허.. "

한여주
" 뭐, 알겠어. "


전정국
" 악수나 할까? "

한여주
" 그래. "

악수를 하고..

팔에 힘이 안 들었다.

한여주
" 아, 뭐지.. 예린아.. "


예린
" 어? "

한여주
" 나 팔에 힘이 없어. "

한여주
" 아침 잘 먹고 왔는데... "


예린
" ...어디 아픈가? "

슥-

내 이마에 손을 대는.. 남자 동기.


전정국
" 열은 없는데. "

한여주
" ...... "


민윤기
" 하, 못봐 주겠네. "


민윤기
" 적당히 해라. "


민윤기
" 남의 여자한테 뭐하는 짓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