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é tu mayordomo

#15 ¿Eh?

.......

김여주

".......알겠어요."

김여주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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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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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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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중얼) 부모님은 오시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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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연락도 없고.."

김여주

"....바쁘신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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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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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김남준이 먼저 가서 말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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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부모님도.. 날 포기한 거야."

김여주

"......"

김여주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김여주

"포기 안 하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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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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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가 뭘 안다고.."

김여주

"아무튼 쉬세요. 저는 나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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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 돼. 어디 가려고."

김태형 도련님은 내 손목을 잡으셨다.

김여주

"...도련님 안정 찾으시라고 나가드리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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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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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야 내가 안정 돼."

김여주

"......."

김여주

"얼른 낫기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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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금방 나아. 별 거 아니라서."

김여주

"....별 거 아니라는 사람이 왜 반격은 못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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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도 때리면 안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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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 놈의 법 때문에 가만히 있었던 거야."

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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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무튼 나 조금 생각이 필요하니 가만히 옆에만 있어."

김여주

"...알겠습니다."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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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에휴.. 진짜 소름이 돋네.

빨리 폭로 도와드리고 싶다..

* 며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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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 집에 다시 오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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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석진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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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네, 도련님. 부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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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당장 집 좀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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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집이요? 갑자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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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더 이상 이런 집에서 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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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 얼굴 보는 것도 고통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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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더 있으면 내가 나도 모르게 무슨 짓을 저지를 지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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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무 곳이나 빨리 알아봐요. 이왕이면 아파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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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알겠습니다."

김여주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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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리고.. 여주 집사님?"

김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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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당장 내 물건만 좀 챙겨주세요."

김여주

"도련님.. 오늘 당장 가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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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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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서둘러줘요."

김여주

"....알겠어요."

나는 도련님 방으로 후다닥 들어가서,

도련님의 물건들을 챙겼다.

김여주

"도련님. 은근 많이 없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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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다 챙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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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창고에도 제 물건은 많을텐데."

김여주

"....아! 그럼 창고까지 싹 다 챙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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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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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 아파트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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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좋네요. 여기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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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늘 들어갈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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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알겠습니다."

음....

창고에 오긴 왔는데.. 뭐가 도련님 물건인 지..

김여주

"...여기도 있나?"

나는 창고의 한 문을 열었다.

......

ㅁ, 뭐야...

김여주

"이런 미X...!!!"

내가 본 것은,

죽어있는 시체였다.

김여주

"......ㅁ, 뭐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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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덜컥) 여주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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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무슨 일 있으세요?"

김여주

"....ㅅ, 석진 집사님...."

김여주

"이.... 이거... 누가 그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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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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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놀람) 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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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뭔가 김남준 도련님이실 것 같기도 하고..."

김여주

"....김남준 도련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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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덜컥) 뭐가 이리 시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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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1층까지 다 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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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경직)"

김여주

"...ㄷ, 도련님.. 이거 혹시 도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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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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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 형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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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다못해 살인을 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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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ㄷ,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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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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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석진 집사님. 당장 휴대폰 가져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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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119에 신고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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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 이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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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보니까... 이전 집사님 같은데..."

김여주

".....???"

ㅇ, 이전 집사라고...?

난 이전 집사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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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 형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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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시체를 왜 창고에 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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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폭로하기 쉽겠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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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해요. 얼른 휴대폰 가져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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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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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말씀 드릴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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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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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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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사실 제가 그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