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 de Joseon, joven maestro.

18 | Un juego de Tazza que gira en torno al escond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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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0ㅇ!!!!!

설여주

(찌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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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으음...

지금 정국의 머릿속은 굉장히 난장판이다

한명은 입을 틀어막은체 붕어 마냥 눈이 튀어나올듯이 커져있고

한명은 집 지키는 똥개 마냥 처음 본 낯선 사람을 보며 으르렁거리고 있다

거기다 저 붕어새끼는 너무나도 잘 알고있지

우리 집에 엄마빼고 여자라는 존재가 있을리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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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단...'

이 두마리를 진정시키고 상황설명을 하는게 우선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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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둘다 내 말 좀 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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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전정국 이 배신자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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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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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히 이 형님을 버리고 여친을 사귄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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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거기다 여친을 집에다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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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거 아주 응큼한 새끼네!!!!

빼액_ 정국이 말을 꺼낼 틈도 없이 자기멋대로 소리를 질러대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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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니, 진정하고 내 말부터 좀...

설여주

배신자라니요!

설여주

그쪽은 누구시기에 도련님께 그리 막말을 해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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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쪽까지 왜 그래요...

정국의 뒤에 숨어있던 여주도 갑자기 튀어나와서는 태형과 함께 소리를 질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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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 저는 얘 친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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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호칭이 도련님인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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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호칭이 도련님인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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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혹시 정국이 너 취향이 약간 그런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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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죽는다

설여주

도련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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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쪽이 몰라서 그렇지, 얘 완전 변태에요!!!

설여주

아니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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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 말을 믿으세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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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

갈수록 총제적 난국으로 향하는 대화에 정국이 머리를 쓸어넘겼다

이 둘을 멍석에 둘둘 말아서 한강물에 던져버릴까, 싶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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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둘다 입 다물고 앉아봐

풀썩_

갑자기 뿜어져 나오는 살기에 얌전히 자리에 착석하는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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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단 이쪽은 김태형이라고, 제 친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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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리고 이쪽은 사정이 있어서 잠시 우리 집에서 지내게 된 분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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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사정? 무슨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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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냥 좀 그러면 그런갑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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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 이거 어머님은 아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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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시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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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리 엄마 알면 눈에 불을 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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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흠...

슬며시 핸드폰을 꺼내는 태형

덥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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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동작 그만, 손모가지 날아가고 싶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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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ㅁ,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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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 방금 우리 엄마한테 꼰지르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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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증거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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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증거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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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넌 분명 핸드폰에서 연락처에 들어갔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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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리고 지금 누르는 그 번호, 우리 엄마 아니여?!

정국이 태형의 핸드폰을 뺏어 식탁 위에 던져놓자, 선명하게 들어나있는 수민의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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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감히 친구의 비밀을 바로 발설하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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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넌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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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 판에서 친구가 어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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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렇게 쫄리면 입막음할 댓가라도 주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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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니가 바라는게 그거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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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오냐, 한달동안 내가 니한테 뿌링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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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쓰읍_ 좀 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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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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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묻고 엽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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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케이,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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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 정국이 잘 부탁드립니다, 형수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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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거 아니야, 미친놈아

설여주

그, 저....

설여주

아까는 너무 흥분해서.. 초면에 죄송했습니다

설여주

저는 여기서 잠시 신세를 지게된 설여주라고 해요

설여주

도련님 친구분이시라니 아무쪼록, 잘 부탁드려요ㅎ

예의가 몸에 벤 조선 처녀 아니랄까봐 깍듯이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여주

너무나도 조신한 그녀의 행동에 태형이 어안이 벙벙해진체로 뻣뻣이 굳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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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나저나 이분 말투가 왜 이러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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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건 말하자면 좀, 길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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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대충 조선에서 왔거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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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ㅔ...?

나름 위기를 잘 모면한 타짜 정국이었다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

정말정말 오랜만에 찾아뵙네요...ㅎ

기말이라는 핑계로 한동안 이 작에 신경을 못 썼는데...

참 많은 독자분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이제 곧있으면 방학이기도 하구, 할것도 다 끝났으니..!!

망개랑 머리를 맞대서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요😌

항상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