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 mitad humano, mitad bestia y mi hermano es un gumiho!

¿El corazón late fuerte...?

윤기의 얼굴은...

쌍코피가 나고있었고 이마는 빨개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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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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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프..푸..풉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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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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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미안 잠깐만...크크크ㅡ크킄

여주는 땅을 치며 웃기 시작했고 윤기는 그걸 자포자기한 얼굴로 쳐다볼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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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그래 웃어라 웃어 맘껏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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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크크크킄 아 진짜...오빠 어떡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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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많이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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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 존나 개 아프다.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됬는데...

윤기가 그렇게 말하며 여주를 노려보았고 여주가 윤기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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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오빠 잠깐만....

여주가 윤기의 이마를 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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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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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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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당연히 아프지. 너같으면 안아프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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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프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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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헉! 이게 중요한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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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여주가 화장실로 달려가 휴지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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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오빠 빨리 코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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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싫어. 이거하면 숨쉬는거 불편하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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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빨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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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기 싫은데...

윤기는 투덜거리면서 코를 막았고 여주가 윤기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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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킄ㅋ크크ㅡㅡㅋ크ㅡ크크킄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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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 저녁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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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아아아아아 아니야!!안되!! 그러지 마!!! 어허!!그러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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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허 참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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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오빠~여쭈 배고파여 밥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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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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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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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여쭈 배고파여....밥 주세요...밥....

여주가 애교를 부리고 있을때...

여주의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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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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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여주가 뒤늦게 배를 움켜잡았지만 이미 소리는 윤기의 귀에 들어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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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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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얼굴 빨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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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기다려 밥 해줄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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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지금까지 이렇게 신나게 나랑 놀았는데 당연히 배고프지(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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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뭐라고 중얼중얼 했는데...?)

윤기가 주방으로 가서 밥을 준비하고 있을때 여주는 바닥에 드러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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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흐아...힘들다...너무 신나게 놀았나..??

여주는 그렇게 바닥에 누워서 폰을 했고 집안에는 윤기가 요리하는 소리와 맛있는 냄새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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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 마지막으로 이렇게 해주면.....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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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민여주!!밥먹어!

그 한마디를 듣고 여주가 총알같이 달려왔다

아니...달려오다가 화장실로 들어갔다.

여주가 손을 닦고 오자 윤기가 여주의 머리를 쓰담쓰담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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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젠 말 안해도 손 잘닦고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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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나 어린애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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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그래 ㅋㅋ 앉아 먹자.

달그락 달그락(수저 젓갈 움직이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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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있자나...(머뭇머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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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왜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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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주야 이세상에는 나 같은 구미호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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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니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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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사람들이 다들 구미호의 꼬리와 가죽을 탐내서 다 죽여버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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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지만 운 좋게 사람들한테 들키지 않고 숲속으로 들어가서 지금까지 살고있는 구미호들이 있어.

인간들 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하긴 했지만 그래도 잘 살고있어.

나처럼 이렇게 사람으로 변해서 인간들사이에서 잘 살아가는거지.

숲 건너편에는 구미호 세계가 있는데 구미호들은 거기에 있거나 아니면 나처럼 인간세상에서 지내거나 하지.

우리 구미호들을 만나보지 않을래?

엄마도 거기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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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구미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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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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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거기 가면 구미호들 많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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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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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갈래.

여주가 눈을 빛내며 말했고 윤기가 의외라는 듯이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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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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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응!나 구미호 좋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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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구미호가 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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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왜냐하면 구미호들이 꼬리 살랑이는게 너무너무 귀엽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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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러냐...그래 알았어 내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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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싸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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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오빠 구미호세계는 어떤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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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구미호들이 많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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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 자세히 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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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ㅋㅋㅋ 내일 가보면 알아 빨리 밥이나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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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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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 맞다 오빠 내가 깜빡하고 안물어본게 있는데 내가 899살이라면서 나는 옛날 기억이 하나도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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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그건 내가 너 700살일때부터 20년에 한번씩 기억을 싹 다 지웠었거든 니가 막 태어나서 엄마품에 안겨있던 기억만 남겨놓고 모조리. 싹 다. 지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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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엄마는 너가 인간처럼 살길 바랬으니까 인간들의 시간에 적당히 맞춰서 20년에 1번씩 기억을 지우면 되겠다 싶어서 열심히 니 기억 지우고 살았지 물론 너를 알고있는 다른인간들의 눈을 피해 이사도 많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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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기억만 바꾼거면 내몸은 계속 자라고 있었을꺼아냐. 머리로는 내가 갓 태어난 아기로 인식하고 있는데 몸은 갓 태어난 아기의 크기가 아닌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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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환각. 너한테 가짜몸을 보여준거지 내가 기억하고 있는 옛날의 니 모습을 계속. 쉽게 말하자면 여우한테 홀린거지. 홀려서 진실이 아닌 거짓된 것을 믿고 따랐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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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뭐야 ....나 아주 어릴때부터 오빠한테 홀린채로 살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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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렇지 근데 이제 더이상 너를 안 홀려도 된다니 뭔가 좀 시원섭섭하네....거의 다 큰 외형으로 나한테 와서 뺘뺘 거리던게....이제 그 웃긴 모습을 못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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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이...이오빠가...!!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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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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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그리고 내일 구미호들 만나면 899살이라고 하지 말고 18살이라고 하고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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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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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아무튼 꼭 18살이라고 해야해 899살이라고 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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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음....뭐 그래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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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착하다 내 동생 (싱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