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migos de Peach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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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Daniel
¿¡Soy la emperatriz?!



나
(자! 오늘 들어갈때 필요한 준비물!!)


나
(걔가 준 시계, 다니엘이 준 반지, 그리고...)


나
(나만 챙겨서 들어가면 되겠군!!)


나
(오늘의 미션은?)


나
(-오늘의 마지막 미션입니다)


나
(마..마지막?)


나
(-오늘은 그냥 편안하게 있다가 가세요)


나
(이렇게 떠나긴 싫은데....)


나
(아직 해줄말도 많은데...)


나
(이별이 올줄은 알았지만...이렇게 빨리 올줄이야....)


나
(근데, 그럼 다니엘은 나를 만나고 행복해진거야?)


나
(아차!! 이 생각하고 있으면 안되지...)


나
(이 생각할 시간에 언제 또 볼지 모르는 다니엘 만나러가야지)


나
안녕하ㅅ....


나
어? 없네?


나
어디 나가있나?


강다니엘
하~아


나
(저기 있었네)


나
(무슨 고민이 있나?)


나
아직 감기 다 안 나았을텐데, 왜 나와있어요?


강다니엘
어? 왔어? 그냥...


강다니엘
오늘은 아침부터 답답해서....


나
(다니엘도 이별을 알고 있는건가....?)


강다니엘
(내 고개를 들며) 넌 뭐 안좋은 일있어?


나
아...아니에요


강다니엘
아닌데, 뭔가 일이 있나본데?


나
아..아니라니까요!!


강다니엘
알았어, 근데 진짜 무슨일 있는거 아니지?


나
무슨일 없어요


강다니엘
그럼, 뭐하고 있을까?


나
글쎄요...


나
어? 내가 만들어준 목도리하고 있었네!!


강다니엘
그니까, 나와 있었지


강다니엘
너 웬만한데 다 가봤지?


나
네


강다니엘
음...너가 안 간곳이 어디 있을까.....


강다니엘
아!! 생각났다!!


나
어딘데요?


강다니엘
(내 손을 잡으며) 눈감고 따라와


강다니엘
자...이제 눈 떠


나
뭐에요?


나
우와~ 미술관이에요?


강다니엘
뭐, 그런셈이지


나
작품 많다...


나
근데, 이 작품들은 어디서 구했어요?


강다니엘
글쎄....그걸 말하면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나
아이...그럼 됬어요


나
(하긴, 어디서 구했는지가 뭐가 중요한게 아니지...)


나
빨리 구경해요!!

(2시간 후)


나
다 구경했다....


나
(다 구경하고 나니까 기분이 울적하다....)


강다니엘
너 기분 안좋은거 같아서, 데리고 왔는데 표정이 또 왜 그래?


강다니엘
걱정되게....


나
그게...앞으로 저 못보게 어떨거 같아요?


강다니엘
어떠긴 어때...보고싶겠지...


강다니엘
그럼 너는 나 못 보면 어떨거 같은데?


나
저도 잘....모르겠어요


나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나
(생각을 하고싶지도 않았는데, 오늘은 너무 생각하게 되요...)


나
(눈 위에 손을 올리며) 진짜...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강다니엘
왜..왜 울어? 나 뭐 잘못했어?


나
아니요...


강다니엘
(당황하며 나를 안는다)


강다니엘
오늘 진짜 이상하다...너


나
(다니엘을 꽉 안는다)


강다니엘
진짜 무슨일 있는거아냐?


강다니엘
막 이상한 질문하고....


나
나도....모르겠어요


킬러 옹
(창문에 걸터 앉으며) 뭐야? 얘 왜 울어?


킬러 옹
너 뭐 잘못했어?


강다니엘
(작게) 나도 몰라....


킬러 옹
암튼 난 나중에 다시온다


강다니엘
(작게) 잘가


강다니엘
이제 그만 울어...


나
저도 그러고 싶은데....눈물이 안 멈춰요....


강다니엘
괜찮아...괜찮아....다음에 또 볼수 있겠지


나
벌써...왔네...


나
(내가 안고 있는건 베개고...)


나
앞으로 그럼 못보는거야?


나
(얼마나 울었는지 베개가 젖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