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e niño es tu bebé?
#56 Lo haré.

☆준석민호짐태꾹
2019.05.17Vistas 10540


전정국
........

침대위에서 굳어있는 정국

창밖으로 도망친 태형의 뒷모습이 아른거렸다


전정국
하..내가 왜 을인데...

도하가 한 한마디

"지금은 갑보다 을이 더 어울리십니다"

이 한마디에 며칠째 일어나지도 못하고 머리만 쥐어뜯고 있다

그때

덜컥, 하고 문이 열렸다


전정국
아무도 들어오지 말랬ㅈ....

전여주
나다, 전정국


전정국
..........


박지민
난 안가겠다니까아...

정국의 눈에 비친건 여주와 지민

정확히는 여주의 옷자락을 잡은채 꾸물거리며 오는 지민과 헤벌쭉 웃고있는 여주였다


전정국
왜 왔어

지민을 보자 자연스레 얼굴을 찌푸린 정국이다

전여주
너 김태형 없어서 그렇다며?


전정국
.....뭐래, 아니야

전여주
그냥 너도 인정해라, 너나 나나 똑같다고


전정국
난 너같은 병신 아니야


전정국
그러니까 꺼져


박지민
..........

순간

정국의 눈에 지민이 비치는 것과 동시에 태형의 얼굴이 스쳐지나갔다


김태형
"나도 박지민처럼, 좋은 주인 만나고 싶었는데"


김태형
"아쉽네요"

아 씨발

맞는것 같은데

전여주같은 병신


전정국
너희 다 나가, 그리고 천비서


천도하
부르셨습니까


전정국
김태형 위치 보고해


전정국
내가 을, 그거 할테니까

예고


김태형
살, 살려..살려ㅈ...아아..!


전정국
씨발,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