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acosador está intentando seducirme?
#60. ¿El acosador intenta seducirme? (Perspectiva de Yeoju)


믿을 수 없었다

아니라고 태형이가 이럴리 없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너의 목소리인게 확실했기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현실을 받아드려야 하는데 내 마음은 도저히 따르지 않는다

현실부정을 하고 있는 나다

너를 포기해야 하는데

포기할 수 없다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싶은데 심장은 아파오기만 한다

너를 믿고 싶은데 내 마음은 멀어져만 간다

너의 목소리는 계속 들려와 온다 전화기에서 말이다


김태형
" 내가 원하는 바야 "


박여주
...그만해요


이가영
야 이게 김태형이야


이가영
알았냐?


박여주
그만...


이가영
야 다 너를 위해ㅅ..


박여주
아 그만하라고요


이가영
어?


이가영
야ㅋㅋ 너 힘들까봐 도와주는데 자꾸 나댄다


박여주
네? 아 증거?


박여주
필요없는데


박여주
나 김태형이랑 끝난거잖아요


박여주
그쵸?

그리고 너의 말소리


김태형
야 이가영


박여주
...

오지말라고 너랑 끝났다고 말해야하는데

네 얼굴을 보니 말이 나오지 않았다

뛰어와서 빨개진 얼굴과 빨라진 호흡을 가다듬고

나에게 다가오는 너에게

차마 그런 말을 꺼낼 수 없었다


김태형
박여주


김태형
미안해


박여주
...


박여주
뭐가.. 뭐가 그렇게 불만이였는데


박여주
이렇게까지 해야됬어?


김태형
미안해 여주야 어?

내 키에 맞춰 나와 눈을 맞추는 너를 보니

눈물샘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뇌에선 울면 안된다고 참으라고 하지만

내 감정에서 우러나오는 눈물에 그 누구도

말릴 수 없었다 나를


박여주
흐...흐읍..


김태형
ㅇ..야 너.. 왜 울고 그래


박여주
...흗..읍.. 저리가아..저리가라고오...흡..

울면서 소리치니 뭉개지는 발음에 눈물까지 흘리며

너를 밀쳐내는게 진상이 따로 없었다

그런데도 너는 나를 안아주었다

너를 다시 믿게 해주었다

사랑하게 해주었다


박여주
흐..윽..이 나쁜놈아


박여주
왜애 ..!


김태형
미안해 어? 뚝


박여주
싫어어.. 씨..


김태형
씁.. 내가 다 미안하다고


박여주
흐으..왜 이제 오는데 개새×야아 흡..


김태형
또 나쁜말 한다 어?


박여주
내..가 너 못 믿으면 안되는데에..


박여주
계속 그러게 되잖아아..


김태형
그랬어?.. 미안해 내가


박여주
맨날 미안해 미안해 그거면 다냐?


김태형
...


김태형
으이구 알겠어


박여주
씨..맨날 애기취급이나 하고


김태형
애기 맞잖아 콧물 난다


박여주
씨...!!


김태형
흥! 해봐


박여주
씨 저리가..


김태형
일로와ㅋㅋ


박여주
(폭

내가 어떻든 매번 먼저 다가와준 너에게

항상 하고팠던 말들이 많았다


박여주
흐읍...


김태형
언제까지 울거야ㅋㅋ


박여주
웃지마...흡..

그러고 몇분 동안 나를 안아주던 너에게 용기내 말했다


박여주
고마워..

고맙다고


뿌빠뿌
※완결아님 주의


뿌빠뿌
뭔가 스토리가 개판가트다 헣..

1036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