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ía calor como el verano, pero frío como el invierno.
#4








[망개구름]:그러자~

내가 반모를 받아주자 망개구름님은 기뻐보였다.

아, 이제 망개구름님이라고 하면 안되겠네.

[망개구름]:근데 벌써 12시가 넘었어.

[반전매력뿜뿜]:그러게...

[망개구름]:너 언제 잘 거야?

[반전매력뿜뿜]:음, 그러게..

난 휴대폰을 켜 시간을 보았다.

12시 45분을 살짝 넘긴 시간이었다.

[반전매력뿜뿜]:한 1시쯤 자지 않을까?

[망개구름]:그래? 그럼 곧 자겠네.

[반전매력뿜뿜]:응.

[망개구름]:좀 아쉬운데....

[반전매력뿜뿜]:나두...

[망개구름]:혹시 카톡 돼?

[반전매력뿜뿜]:카톡?

[망개구름]:응.

[망개구름]:아이디 알려줄까?


황은비
....

나는 잠시 휴대폰을 바라보다 타자를 쳤다.

내가 그에게 연락 하는 것 보다,

그가 나에게 연락이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반전매력뿜뿜]:내가 알려줄게.

[망개구름]:그래.

[반전매력뿜뿜]:1421371723

[반전매력뿜뿜]:카톡 아이디야.

[망개구름]:알겠어.

[망개구름]:잠시만...

[반전매력뿜뿜]:응.

얼마 지나고 나니 그에게서 카톡이 왔다.








황은비
흠...


황은비
박지민이구나... 이름이.....

나는 곧바로 컴퓨터 게임을 로그아웃 했다.

그리고 전원까지 확실히 끈 다음 내 방으로 갔다.


황은비
흐아... 드디어 눕네....!!

나는 뻐끈해진 몸을 위해 기지개를 킨 다음 침대에 누워 이불 안으로 들어갔다.


황은비
어후... 노곤하네..


황은비
아, 맞다 연락해야 되는데....

나는 휴대폰을 들어 카톡에 들어갔다.














황은비
생각해보니까 아침 일찍 나가야 되는데....


황은비
씻지도 않고 뭐한 거냐....

나는 휴대폰을 충전시켜놓은 후 화장실로 들어갔다.

*


황은비
후아... 개운하네....

나는 머리를 대충 수건으로 감싸고 휴대폰을 집어들었다.
























황은비
흐어....

나는 계속 들고 있던 휴대폰을 내려놓고,

거실로 나갔다.

졸립긴 졸립지만 머리는 말리고 자야지...


황은비
하... 너무 새벽이라 드라이기를 쓰지도 못하고....

1시 30분이 넘어가는 시간이었기에 나는 혹시나 드라이기 소리로 민원이 들어올까 봐 수건으로 열심히 머리를 말렸다.


황은비
하... 힘드네.....

머리를 말리고 시간을 보니,

거의 2시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황은비
얼른 자자...


황은비
알람... 8시....


황은비
오케... 자자.....

나는 그렇게 잠에 빠져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