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Mot se ha convertido en John Ye"
1. Morir y volver a la vida


신류진
이딴 좆같은 인생 .

신류진
안 사는게 나 .

신류진
( 죽어서라도 행복하자 .. )

그녀가 높은 빌딩 옥상에서 ,

차가운 바닥으로 빠르게 떨어진다 .

( 툭

바닥을 채우는 피들 ,

더 이상 이딴 인생은 살지 않기를 .

천천히 눈을 감는다 .

마지막 눈물 한 방울과 .

신류진
( 또륵

눈 뜨자 보이는 건 ,

저승이 아닌 이승 .. ?

...

뭐 ?!! 이승 ?!!


신류진
( 벌떡


신류진
이승 ?! 나 죽었는데 !

류진이 빠른 걸음으로 거울에게 간다 .


신류진
꺄아아ㅏ앙ㄱ !!!!!

못생겼던 네 얼굴은 어디가고 ,

거울에는 존나 이쁜 여자가 서있다 .


신류진
꿈이야 .. ?

( 짝

아무리 뺨을 때리고 다리도 때고 팔도 때리고 ,

온 몸을 다 때려봐도 나다 .

환생 한 건가 ?


신류진
와 ... 나 이번 생은

존나 미친년 처럼 살래 .

몸매도 좋아서 ,

집에 있는 아무 옷이나 주워 입고는 밖으로 나왔다 .


신류진
캬 - , 이쁘니까 세상 살 맛 나네 .


신류진
그전이는 참 ..

" 와 존나 못생겼어 "

"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가 있지 ? "

신류진
...

같은 길을 걸어도 들려 오는 말들은 다르다 .

세상은 그저 , 얼굴로만 사는 세상인가 보다 .


신류진
....


신류진
ㅎ .


신류진
좆같아 시발 .


김태형
....

( 휙

어떤 남성이 네 팔을 잡고는 나를 끌고간다 .


신류진
ㅈ , 저기 ? 뭐하시는 거에요 ?! 저기요 ?!

어떤 남성이 나를 끌고온 곳은 ,

인적이 드믄 어두운 골목 .

( 탁


신류진
저기요 , 뭐 하시는ㄱ ..


김태형
야 . 너도 자살했지


신류진
( !!


신류진
어떻게 알아요 ?


김태형
나도 같거든 , 얼굴이 너무 싫어서 ,


김태형
자살했거든 .


신류진
...


김태형
지금 딱 봐도 ,


김태형
넌 예쁘게 태어났고 , 난 잘생기게 태어났고 .


김태형
신이 마지막으로 준 기회일 걸 .


신류진
...


신류진
신은 이런 기회를 첫 번째 인생 때 ,


신류진
주지 왜 두 번째 인생에 주는 걸까 ..


김태형
...


김태형
두 번째 인생이니까 .


신류진
뭐라고요 .. ?


김태형
첫 번째 인생은 .. 한 번 살아보는 거고 ,


김태형
두 번째 인생은 잘 살아보는 거고 .


김태형
이런 거 아닐까 ?


신류진
푸흣 - , 그런가봐요


신류진
몸매도 좋고 얼굴도 좋게 태어났으니 ,


신류진
좋게 살다 가야겠다 ~


김태형
이 세상에서 ,


신류진
한 번 ,


김태형
좋게 살아 볼자 .

" 존못이 존예가 됬어요 "

시작 . 20 . 5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