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ño, sal conmigo.

Episodio 26: Me gusta

놀란 심장을 부여잡고 입을 여신 태형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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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아... 그렇구나. 처음보는 얼굴인데, 우리 태형이랑 친해진지는 얼마 안되었나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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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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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근데 왜 태형이 이불속에 숨어 있었는지 물어봐도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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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아... 그게..."

여주가 뭐라고 할지 몰라서 뜸들이고 있을때 태형이가 나서서 대신 대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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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머니, 그게 사실은 여주랑 제가 중요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벌컥 들어오셔서 놀라서 제가 이불 안에 숨긴거에요"

구구절절 일부터 열까지 다 설명하는 태형이.

무슨일이 있어도 이렇게 길게 절대 말을 안 하는 태형이가 이렇게 말하니 그게 더 신기한 태형이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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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ㅎㅎ 우리 아들이 이렇게나 감싸는걸 보니. 우리 아들이 여주양을 많이 아끼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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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여주양을 위해서 거짓말까지 해서 나서주는 친구들도 보면 모두 여주양을 아주 아끼는게 느껴지네"

태형이가 잔다고 거짓말을 친 지민이와 정국이 사임이를 말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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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아들 엄마가 불쑥 들어와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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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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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여주양, 첫만남부터 내가 너무 무례한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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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아... 아네요. 오히려 제가 죄송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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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얼굴도 이렇게 예쁘고 착하니. 우리 아들이 좋아할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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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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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감사합니다. 어... 어머니도 정말 아름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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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그래, 고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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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하던 중요한 얘기는 마저 끝내고 아주머니한테 마실것 좀 올려다 주라고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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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그럼 다들 재밌게 놀다가렴"

그렇게 방에서 나가시는 태형이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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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아..." ((털썩

심장에 손을 올리고 침대에 쓰러지듯이 털썩 앉은 태형이가 긴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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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태형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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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괜찮아. 넌? 너는 괜찮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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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나야, 괜찮지. 나 때문에 네가 혼날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데"

((꼬옥

여주의 손을 꼬옥 잡아주는 태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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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여튼 착해빠져 가지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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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희 어머니 생각했던것보다 그렇게 무섭지 않으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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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러게 말이야. 널 끔찍하게 챙기셔서 좀 무서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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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암튼 너희 어머니도 너희 둘 벌써 허락하신것 같은데. 이제 마음 놓고 편하게 연애해라"

여주와 태형이의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을 보고 이미 사귀기 시작한걸 눈치 챈 사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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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희 사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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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사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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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뭘 그렇게 놀라, 등신아. 딱 봐도 사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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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정국아, 넌 눈치 좀 길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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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눈치 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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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눈치 좋기는 개뿔. 하나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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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뭘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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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걸 눈치 좋다는 니가 알아채야지"

사실은 사임이가 정국이한테 아직도 마음이 있다는것을 벌써 눈치 챈 지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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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도대체 그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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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사임이 말이 맞네. 이 등신. 어쩌면 눈치가 이렇게도 없냐?"

오늘의 포인트:

1. 생각했던것보다 따듯하신 태형이 어머니.

2. 눈치 100단인 사임이와 지민이, 한편 눈치 0단인 정국이.

3. 달달한 여주와 태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