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ño, sal conmigo.

Episodio 40: ¿Qué pasó ayer?

정국이는 한쪽 어깨에 태형이의 가방을 매고, 사임이는 한손에 여주의 가방을 들고 나란히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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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힐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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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큼...! 여주 가방 이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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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매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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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ㅇ,아냐. 넌 네 가방도 있고, 김태형 가방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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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내가 들면 돼"

((휙

사임이의 손에 들린 가방을 뺏은 뒤 어깨에 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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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괜찮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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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 ㄴ,내가 안 괜찮아"

이렇게 사임이가 어색해 하는 이유는 어제 일 때문이다.

..........

어제 카페에서 정국이가 사임이를 꼬신다는 선전표교를 낸 뒤, 손을 꼬옥 잡고 농구골대가 있은 작은 놀이터로 갔다.

농구공 하나를 구해온 뒤,

점수내기를 한 사임이와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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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남자니까 30점, 넌 여자니까 10점. 어때"

여자라고 차별하는 정국이 때문에 자존심 상한 사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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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와... 자존심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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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이래 뵈도 나 쳬육 잘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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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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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무리 잘한다고 점수 차이를 늘리면 나를 이기는건 쉽지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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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아무리 그래도 30점이랑 10점은 내 자존심이 허락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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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30점과 15점. 이제 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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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그것도 마음에 안 들지만 어쩔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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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진짜로 안 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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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봐주지 마. 봐주기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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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알았어. 안 봐줄게"

그러면서 윗옷을 벗는데 햐얀 나시에 선명하게 보이는 울퉁불퉁한 팔뚝이 사임이의 눈에 띄었다.

그리고 나시 밖에서 살짝 보이는 꿀 복근까지 보였다.

와... 쉑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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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도리도리

나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정신차려!!!

정국이가 자신을 꼬신다고 한 말은 잠시 잊고 활활 불타오르는 승부욕에 온 힘을 다해서 경기에 열중했다.

하지만 정국이 말대로 아무리 잘해도 여자가 남자를 이기는건 쉬우지 않은 일.

아무리 애를 써도 공을 정국이한테서 뺐지 못했다.

정국이는 진짜로 봐주지 않았다.

공이 정국이의 손에 들어가기만 하면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면서 골대에 손쉽게 공을 넣어 골인 시켰다.

결국에는 30점 9점으로 점수내기는 정국이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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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하아..."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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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ㅎ 내가 이겼네?" ((풀썩

땀이 홍수처럼 줄줄 흐르는 사임와 정국이.

놀다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었다.

정국이는 자신이 벗어 놓았던 윗옷을 입고,

교복 자켓을 사임이에게 입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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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제 쌀쌀해질거니까. 이거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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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잠시 뒤로 하고 사임이는 언릉 자신의 손수건으로 자신의 땀을 딱고,

그리고는 정국이의 땀을 딱아준다.

정국이의 땀을 딱아줄때 눈이 마주친 사임이와 정국이.

사임이의 뒷목을 살며시 감고는 그대로 입을 맞추는 정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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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놀란 사임이지만 쿵쾅거리는 심장을 따라서 받아준다.

길다고 하면 긴, 짧다고 하면 짧은 입맞춤을 한 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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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농구내기에서 이겨서 한 소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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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 입맞춤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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