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Yeo-joo x Tsundere Jeon Jung-kook intentando llamar la atención


여주는 정국이가 다쳤다는 말에 잠바만 걸치고 바로 뛰쳐나왔다

탁탁탁탁


김여주
''헉헉 허억 헉''


김여주
''흐아 여긴가?''


김여주
''제가 전정국 보호자 김여주입니다''

간호사
''네 여기다 서명해 주시면됩니다''


김여주
''네..근데..그 어.어디가 다친거예요?''


김여주
''입원 할 정도면...흡''

간호사
''횡단보도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가 환자분을 치었나봐요.. ''

간호사
''세게 치인건 아니고 손목으로 땅을 집으면서 넘어지셔서 오른쪽 손목에 금이 갔어요''

간호사
''손목은 입원 할 정도는 아니지만 놀라셨을테니까 이틀 정도 병원에서 쉬시는게 좋을거예요''

간호사
''다른데 이상없는지 한 번 더 체크도 하고요''


김여주
''흐..흡 다..다행이다.''


김여주
''전정국 몇호에 있어요?흐..''

간호사
''B병동 2인실에 계세요ㅎ''


김여주
''감사합니다..''

여주는 가까스로 눈물을 참으며 병실로 향했다

똑똑

드르륵-


김여주
''여기가 맞나?(훌쩍)''


전정국
'뭐야 김여주 왔나?'


전정국
'아 차인날 바로 보긴 쫌 불편한데..'


전정국
'자는척 해야겠다'


김여주
''전정국- 나왔어..''


전정국
드르렁-


김여주
''에이씨 자냐..?''

여주는 보조침대에 털썩 앉아 하소연 했다


김여주
''나는 자다가 놀라서 뛰어왔는데..''

여주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김여주
''사람 놀라게 해놓고 너는 태평하게 잠이나 자냐?이 나쁜놈아.. 흐윽...''


김여주
''아니 진짜 흑. 왜...흡 다치고 그래 흐''


전정국
'아 뭐야 이러면 내가 마음 약해지잖아'


전정국
'제발 가..제발 오늘은 안될것 같아'


전정국
'주말..주말동안 마음 다 정리할게 친구로라도 계속 지내자...'


전정국
'여주야 제발..'


김여주
''오늘 하루종일 사람 놀라게 해놓고..''


전정국
'?'


김여주
''딴 여자랑 겁나 오래 얘기하고.!''


김여주
''기습 고백에...''


김여주
''이젠 아프기까지 하냐..흐윽''


김여주
''흡..큽 흑흑흐윽흑''


김여주
''흐으흐윽으흑흐어''


김여주
''내가 너 진짜 많이 좋아하나봐..''


전정국
'?!'


김여주
''정국아..근데 난 아직 무서워''


김여주
''우리 헤어지게 되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거 잖아''


김여주
''난 그게 너무 무서워..''


전정국
'아 씨 나도 이제 모르겠다'

정국은 눈을 뜨고 여주를 바라보았다

우느라 정신없는 여주는 정국이가 눈을 뜬 줄도 계속 말했다


김여주
''하 그래 이..c 너 존나 좋아''


김여주
''나도 모르겠다..''

여주는 소매로 눈물을 슥슥 닦더니 나가려고 일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