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ejamos la vida pública y privada, nosotros.
#15_Chica de mal gusto



전정국/검사
그쪽, 내 전화번호는 있습니까?

갑자기 훅 다가온 그의 생각보다 뜬금없는 질문

서여주/변호사
네...??//


전정국/검사
피식))

그제야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그가 나에게서 멀어지면서 말한다.


전정국/검사
그쪽, 내 전화번호는 모르는것 같아서요.

서여주/변호사
아...

정국이 많은 종이뭉치와 함께 그의 명함을 주면서 말한다.


전정국/검사
제 전화번호입니다. 저장하세요.

서여주/변호사
저..근데 왜 저한테 이렇게 잘해주시죠..?


전정국/검사
음..

순간 머리속에 한가지 말이 생각났다.

''그냥...당신을 더 알고싶어서..?''


전정국/검사
크흠..//


전정국/검사
그냥 동정심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서여주/변호사
아...네.

어느덧 시계는 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서여주/변호사
아..벌써 점심시간이네...

서여주/변호사
저기,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여주가 인사를 하고 사무실을 나가려 한다.

터억

터억-

서여주/변호사
?!?!

순간 여주의 손목을 잡는 정국


전정국/검사
저기...//


전정국/검사
혹시 점심 안드셨으면, 같이 먹을까 하고...//

서여주/변호사
네...?

이런모습이 있는줄은 몰랐다.

얼굴을 붉히며 우물쭈물하는게 쫌 귀엽ㄱ...미친!!!! 나 무슨생각하는거야..?

서여주/변호사
어...어...//

순간 여주가 당황하자 놀란 정국은 슬며시 여주의 손목을 놓는다.


전정국/검사
저기..불편하면 안가셔도...됩니다.

서여주/변호사
ㄴ..네...?

시무룩한 모습이 살짝 대형견..? 같다고 할까?

내가 계속 봐왔던 그의 모습과는 사뭇...아니 많이 달라보였다.

서여주/변호사
아닙니다.

서여주/변호사
어차피 혼자먹으니, 같이 먹죠.


전정국/검사
아!! 그래ㅇ...


전정국/검사
크흠..그렇군요..좋습니다.


전정국/검사
그럼, 조금만 앉아계십시오.


전정국/검사
조금만 정리하고 바로 나가도록 하죠.

정국이 옆에 있던 종이들을 가방에 넣고 의자에 걸려있던 겉옷을 입는다.

잠시뒤


전정국/검사
(싱긋)나갈까요?

복도

많은 사람들이 정국과 여주를 쳐다봤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그 둘이 나란히 걷고 있음을 신기하게 쳐다볼 뿐이였다.

서여주/변호사
긴장)))


전정국/검사
뭐 먹고 싶습니까?

서여주/변호사
ㄴ..네??

긴장한 여주가 정국의 말에 놀라자, 멈춰서는 정국

멈춰서서는 여주에게 다가가 속삭인다.


전정국/검사
(속닥)저 사람들 말 신경쓰지 마요. 우리가 부러워서 그래.

숨소리마저 들릴 거리.

갑자기 들어온 스킨십 아닌 스킨십에 여주의 얼굴은 화악 붉어졌다.

서여주/변호사
...//


전정국/검사
그래서, 뭐먹을까요? 우리

서여주/변호사
저는..아무거나...//


전정국/검사
아, 그러면...

(알수없음)
어머~ 정국오빠~♡

정국의 말을 끊는 하이톤의 목소리...


전정국/검사
....

그녀의 얼굴을 본 정국이 순간 미간을 찌푸렸다.

(알수없음)
오빠,

(알수없음)
근데, 옆에 저 촌스러운 년은 누구야??


살찐도치작가
이런...


살찐도치작가
여우는 물럿거라


살찐도치작가
훠이-


살찐도치작가
훠이- 훠이-


살찐도치작가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