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ejamos la vida pública y privada, nosotros.
#61_¿Muéstramelo?


...

..

.


전정국
그래서...배수지가.. 죽었다고..?

서여주
....

서여주
....끄덕))


전정국
....하...


배수지가 죽었다는 것을 힘겹게 인정한 그녀를 보곤 한숨을 내쉰 그.

그저 아무말도 없이 그녀를 토닥여준다.



전정국
..괜찮아...괜찮아...

서여주
..하아...하...

잠시 진정이 됬는지, 그에게 안겨 가쁜 숨을 내쉬는 그녀



전정국
배수지가 죽은거... 어떻게 안거야..?

서여주
어...?

서여주
..아...ㅎ

서여주
구두, 배수지가...ㅎ 빨간색 하이힐 그거 좋아했거든...


전정국
아...

꼬옥

꼬옥-


전정국
토닥)) 괜찮아, 괜찮을거야...ㅎ

서여주
...응..


그에게는, 내가... 내가 생각한걸 말하지 않는게 좋겠지...?

말해봤자 돌아오는건.. 쓸데없는 걱정일 뿐이니까...ㅎ

...

..

.

드륵

드륵_

의사
전정국 환자분? 진찰 나왔습니ㄷ..

의사
아, 같이...계셨군요..

서여주
..아아.., 불편하시면 나가있을게요..!!

의사
아휴, 아닙니다. 괜찮아요.

서여주
아녜요, 괜히 부담스러우실까봐 그래요..(싱긋

의사의 만류에도 괜찮다고 말하곤 싱긋 웃어보이는 그녀.


서여주
진찰 끝날때까지 나가있을게. 다 하면 불러?


전정국
..응...(시묽

서여주
푸흐... 강아지처럼 그렇게 보지 말고, 응?


전정국
.....응...(시묽22

서여주
피식) 암튼 나가있을게.


전정국
............응....(시묽333


탁

탁-


그렇게 병실에서 나온 그녀.

벽에 등을 기대곤, 잠시 참아왔던 한숨을 내쉰다.

서여주
후우우...


서여주
..말 안하길...잘, 한거겠지...?

그녀의 죽음 뒤에 있을수도 있는 그들의 음모를,

그에게 말해야 했나..?

알려줘야 했나..?

서여주
하아...참,

서여주
쓸데없다...ㅎ

머릿속에 돌아다니는 불안한 감정들을 피식, 웃어넘기기로 결심한 그녀.

그리고 그때,

터벅

터벅-

서여주
어...?

본의아니게 누군가와 마주쳤다.


서여주
어, 윤기씨 아니에요?

그건 바로 정국의 병실에 찾아온 윤기.


민윤기/경찰
아...ㅎ 서변호사님, 반갑습니다.

서여주
네네..! 근데 무슨일로....


민윤기/경찰
...아....



민윤기/경찰
이거... 드리려고...

스윽

스윽_

그가 내민것은 다름아닌 장례식 일정표였다.



민윤기/경찰
두분 같이 계실줄 알고...ㅎ


민윤기/경찰
..지민이 장례식이에요...

서여주
아....


잠시 잊었던 감정이 북받혀올랐다.

박지민..

서여주
아...아아...


민윤기/경찰
....꼭, 꼭 와줬으면 좋겠어요...


민윤기/경찰
물론, 이기적인 부탁일수도 있겠지만..

서여주
아녜요, 갈게요. 꼭, 꼭 갈게요.....!


민윤기/경찰
...피식) 고마워요...


내 대답에 짧게나마 웃어보이는 그.

하지만 그도 그 웃음안에 많은 울음들을 감추고 있겠지...

자신의 동료의 장례식을, 그것도 가장 친하고 정이 있던...

그런사람의 장례식을 다른사람에게 알린다는게 쉬운게 아니니까. 당연히 아니까...

그 웃음이 너무 슬프게 느껴졌다.


서여주
.....

서여주
.....지민씨가 좋아할거에요.., 분명...


민윤기/경찰
...그러면 좋겠네요...ㅎ


민윤기/경찰
아, 그리고 인천 자택 있잖아요.

서여주/변호사
아아, 네넵...!!

(일얘기 나오니까 바로 돌변하는 여주보소.. )



민윤기/경찰
최대한 빨리, 병력 모집되면 바로 털러갈겁니다.

서여주/변호사
..그래요, 같이 가는거죠?


민윤기/경찰
당연하죠, 기왕 가는거 다같이 가보려고 생각중이에요.


민윤기/경찰
여주씨랑, 정국이랑, 남준씨랑 등등 해서...ㅎ

서여주/변호사
좋아요... 그럼,


민윤기/경찰
네...ㅎ


민윤기/경찰
..장례식, 와준다해줘서 고마워요.

서여주/변호사
아닙니다.. 당연히, 당연히 가야죠....


민윤기/경찰
.....ㅎ



민윤기/경찰
그럼 가볼게요. 몸조리 잘해요.

서여주/변호사
넵, 감사해요..

터벅

터벅-

터벅

터벅-

그렇게 그는 멀어져갔다.

쓸쓸한 그림자를 길게 남긴체로..

...

..

.

드륵

드륵_

서여주
진찰 다 끝났어?


전정국
..응,

서여주
뭐야ㅎ 왜 또 그래?


전정국
몰라.... 아, 암튼


전정국
밖에 윤기형 목소리 나던데, 왔었어?

서여주
아, 응...ㅎ

서여주
..이거...주고갔어...

스윽

스윽_



전정국
...아.....

서여주
우리 같이가자...ㅎ


전정국
..그럼, 당연히 가야지...

서여주
.....ㅎ

잠시 고개를 들어 여주를 보는 정국.

두 팔을 벌리곤, 그녀에게 질문한다.


전정국
안아줄까?


서여주
...

서여주
...응, 안아줘..ㅎ


전정국
이리와...(자신 옆자리를 가리킨다.

스윽

스윽-

와락))


서여주
윽.. 이렇게 세게 안는다는거였어..?


전정국
ㅎ 뭐, 내맘이지..

서여주
...씨,

서여주
아 맞다, 진찰은? 괜찮데?


전정국
엉 괜찮데.


전정국
그 배 찔린거는 거의다 아물었나봐.

서여주
다리는, 아직도 못걸어?


전정국
씁, 못걷는다니..!


전정국
좀만 더 있으면 목발은 쓸수 있데.

서여주
다행이네...ㅎ


전정국
내가 막 회복력이 빠른가봐? 다 건강하다하고,


전정국
이렇게까지 다쳤는데 이정도로 빨리 회복하는사람 처음보셨데..ㅎㅎ

서여주
ㅋㅋ퍽이나 건강하겠다


전정국
어어? 반응이 없네..?


전정국
보여줘? 어? 내가 얼마나 건강한지 보여줘?

서여주
ㅋㅋ아 됐어,ㅋㅋ 간지러워, 앜ㅋㅋㅋ


전정국
흐흫ㅋㅋㅋ

.


.


한편...


정호석
비행기표는, 준비됬어?


박우진
예, 1주일 안에 원하시는데로 출국하실수 있으십니다.


정호석
...ㅎ 그래....


정호석
그럼 출국 전에 인천 자택좀 들려야지,



정호석
...필요없는걸 구지 데리고 있어야 할 이유는 없잖아?

...

..

.


살찐도치작가
허허..넘 늦게왔죠...ㅠㅠ


살찐도치작가
진짜 아니, 뇌가 일을 안해요....!!


살찐도치작가
(칭구가 항상 하는말 = 그럼 니 머리가 일을 하면 얼마나 더 재밌는 작품이 나올까?)



살찐도치작가
그럴일은 없어... 내 뇌는 영원히 파업중이거든...ㅎ


살찐도치작가
허허헣


살찐도치작가
손팅손팅..!!(급소심

손팅!!!!!

눈팅 진짜 레알 미칠정도로 작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