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 "historia de amor" sin días tranquilos
ep. 35 - Reunión




한여주
내가 놨는데...아직도 정국이를 잊지 못하다니


한여주
진짜 정국이한테 너무 미안하네...


''한여주씨''

''잘 지냈어요?''


그때

내 뒤에서 누군가 걸어오면서 얘기를 했는데

그건 정말

매일매일 생각나고, 안될걸 알면서도 너무 붙잡고 싶었던

정국이의 목소리였다

내가 사랑했던,,

아니

지금도 많이 사랑하고 있는 정국이...

낮게 깔린 정국이의 목소리

안본지 10일이나 넘어 너무 그리웠던 정국이




전정국
여주씨?


내 눈앞에 보이는 정국이

난 믿겨지지 않았고, 눈에 눈물이 맺혔다



전정국
나 안보고 싶었어요?


전정국
난 보고싶어 미치는줄 알았는데ㅎ



한여주
너 뭐야... 왜 너가 여기있어


전정국
그야 제가... BTS그룹 회장 막내아들이니까요ㅎ



한여주
야..흐으... 거짓말 치지마


한여주
내가 너랑 헤어지려고 어떻게 했는데...흡


나를 안아주면서 정국이가 말했다



전정국
미안합니다ㅎ 말 못해서


전정국
근데 그만 울어요ㅎ


전정국
난 여주씨 웃는 모습 보고 싶은데..


너무 놀랐고, 미안하고, 정국이여서 좋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들어 더욱 더 눈물이 차올랐다

나를 안아준 정국이,, 그 따뜻한 품 속에서

나는 눈물이 터졌고, 매우 울었다



한여주
흐...흐으..하..흐읍....끅...흐읍...


내가 서럽게 울기만 하는 걸 보고 더 꽉 안아주는 정국이었다



전정국
왜 이리 많이 울어ㅎ


전정국
뚝 하고...


전정국
그리고, 며칠만에 꼴이 이게 뭐야...


전정국
안그래도 마른 애가 더 말라가지고선...


한여주
야..흐으..진짜 너 같으면...흐읍


내 눈물을 닦아주며 따뜻하게 말하는 정국이

이렇게 우는 나를 보면, 나도 정국이를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그리워 한 것 같았다



한여주
히끅...흡...흐..


한여주
알았으면 말을 해줬어야지 (버럭


한여주
내가...흐으... 내가


한여주
너한테 그렇게 말하느라...


한여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버럭


한여주
그때...


한여주
그거 다 거짓말이라고..


한여주
그래서 나 다시 붙잡아줬으면 됐잖아(버럭


한여주
흐...흐읍....끕...흐어엉...흐윽...


그렇게 나는

정국이에게 생긴 미안한 마음에

오히려 정국이에게 화를 냈다



전정국
내가 다 미안해, 응?


전정국
그러니까 그만 울자, 우리 여주


전정국
나도, 우리 여주 정말 많이 보고싶었는데,,


전정국
계속 이렇게 울기만 할꺼야?


전정국
이리와



전정국
내가 다시는 너 힘들게 안할게ㅎ


그렇게 말하면서 정국이는

자신의 그 넓은 품 안에 쏙 들어가게

나를 꽉 안아주었다


나도,, 그런 정국이를 꽉 껴안으며,

점차 눈물을 멈춰가고 있었다



그렇게 거의 다 진정이 되고 나서

정국이는 내 머리결을 정리해주었고



전정국
우리 한여주씨, 너무 많이 말랐는데


전정국
뭐 좀 먹을까요?


한여주
싫어... 그냥 계속 안아줘


한여주
밥 안먹어도 좋으니까, 그냥 곁에만 있어줘...


난 정국이를 안으며, 곁에만 있어달라고

날 좀 안아주라고

그렇게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정국이가 날 바로 안아주었고

그렇게 시간이 좀 흘렀을까



전정국
여주씨, 밥 안먹을거면, 우리


전정국
어디좀 갈까요?ㅎ 중요한 곳인데...


한여주
후....그래ㅎ


전정국
드디어 웃었네ㅎ


전정국
얼른 가자, 우리 이쁜 여주ㅎ


그렇게 정국이는 여주에게 자신의 코트를 벗어 덮어주었다



한여주
야... 너 추워서 안돼


전정국
이정도는 괜찮아ㅎ 앞에 바로 차도 있고


전정국
무엇보다도


전정국
우리 여주 감기걸리면 안되니까ㅎ


한여주
진짜...//// 가자...ㅎ




한여주
우리 어디가?


전정국
있어ㅎ


전정국
너 내꺼로 만들려고


전정국
다른 남자들이 못 채가게



작가
손팅 부탁드려요

작가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