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enda de magia

Tienda de magia 8

한 여학생이 알람소리에 일어나 평소와 똑같이 화장실로 가 씻고 방으로와 교복으로 갈아입고 학교 갈 준비를 마쳤다

학교를 가기 전 주방에 갔는데 식탁위에 메모와 돈이 있었다 "딸~ 엄마 오늘 늦어~ 돈 두고 가니까 저녁 챙겨먹어~ 사랑한다"

여자아이는 한숨을 쉬고 돈을 챙겨 학교로 갔다

그녀는 여느 여학생과 같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떡볶이를 사먹고 이 학원에 갔다가 저 학원에 갔다가 배고파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고 또 학원으로 간다

그녀는 요즘 만화가라는 꿈이 생겨 엄마를 졸라 만화학원에도 다니고 있다 그림을 배우는 것은 좋은데 밤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학원이 모두 끝나 집에 갈 수 있었다

늦은 밤 집에 문을 열고 들어 갔는데 집 안은 깜깜했고 현관에 불빛만이 그녀를 반겨주었다

서여주

....... 하.....

짜증 섞인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가 잘 준비를 한다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하는데 현관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자 이불을 덮고 누워버리는 여주...

누군가 여주의 방 문을 열었다

엄마 : 여주 자니??

서여주

..........

대답없는 여주를 보고 문을 조용히 닫고 나간다

다음날 아침에도 아무도 없는 집에서 홀로 일어나 학교갈 준비를 하고 식탁을 보니 오늘도 늦는다는 메모와 용돈이 올려져 있었고 식은 붕어빵이 있었다

여주가 하나 꺼내어 붕어빵을 한입 먹자 차가운 붕어빵에 왠지 모를 짜증이 밀려나왔다

먹던 붕어빵을 던져놓고 집을 나섰다 집밖을 나서니 너무 좋은 날씨에 화가 났다 학교를 가야하지만 무슨 이유에서 인지 다른길로 가는 여주....

여주는 무작정 앞만보고 걸었다 아무 생각없이 걷다 한참이 지나서야 자신이 아는 길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육교에 다다라 걸음을 멈췄다

여주는 엄마와 단 둘이살고 있으며 엄마의 얼굴을 보는 날이 거의 없다 엄마는 주말에도 일을 나가고 평일에도 아침일찍 나가 밤 늦게나 들어온다 일찍 오더라도 여주는 혼자 밥을 먹어야 했다

그저 엄마와 다른 친구들처럼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엄마와 나누고 싶을 뿐인데..... 그저 밥한끼 같이 먹고 싶을 뿐인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에 너무 화가났다

화라는 감정이 계속 솓구치며 육교 아래가 눈에 들어왔다

서여주

.............

고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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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등 뒤로 문이 생겼다 여주는 뭔가에 홀린 듯 문 안으로 들어갔다

서여주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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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안녕~ Magic shop에 온걸 환영해^^

서여주

제가..... 왜 여기에 있죠? 분명 육교 위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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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긴 네가 평소에 오고 싶었던 곳이야~ 그리고 우린 너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왔고

서여주

아....... (수족관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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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녕~ 여기는 여주가 와보고 싶었던 곳이잖아? 일단 구경하자

여주와 함께 아쿠아리움을 구경하며 여주가 편안해 지길 기다려 주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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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니 근데 얘네들은 어디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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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저는 여깄습니다 형..... 지금 다들 기분이 업되서 흩어졌어요😔 찾다가 포기하고 오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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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여주야 안녕~

서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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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다들 모이기 힘들것 같은데 차라도 한잔 할까요?(손가락을 튕긴다)

서여주

😳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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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이~ 형~~ 서운하게 먼저 하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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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손님왔는데 구경다닌건 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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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하하 그러네^^;; 미안~ 안녕~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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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와 애한테 끼부리노~

정국이와 지민이가 투닥거리는 사이 윤기와 호석이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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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아~~~ 미안미안 윤기형이랑 만타가오리 지나가는거 보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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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와..... 엄청 크더라.....아! 안녕~

다들 만타가오리에 대해 이야기 할 동안 일할 사람은 자신 뿐임을 느낀 남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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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하하^^;; 미안..... 차한잔 할래??

다들 언제 떠들었냐는 듯이 여주가 차 한모금을 마시고 컵을 내려 놓는 모습을 지켜본다